'팀워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5.30 <19호> 인생은 팀스포츠다 (2)
 

소프트뱅크미디어랩에는 ‘리트머스’라고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리트머스 시험지를 통해 산, 염기를 판별하듯, 새로운 인터넷서비스를 발굴, 지원, 투자까지 해 주는 프로젝트인데요. ‘리트머스’를 주관하는 류한석소장의 ‘사람’에 대한 강조가 돋보입니다.

이는 오랜 IT업계의 경험에서 나온 것인데요, 아이디어, 기획력, 기술력, 마케팅력 그런 각각의 요소들보다도 유기적인 팀구성이 더 중요하더랍니다. 팀이 잘 구성되어 있으면 기획, 개발, 마케팅이 어떤 식으로든 향상되고 실제로 구현이 되지만, 팀이 잘 구성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구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거지요.  단지 생각으로 그칠 뿐, 실행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류한석소장은 인적자원을 이렇게 나누어 설명합니다.

"첫째, ‘챔피언(또는 스폰서)’은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고 새로운(어쩌면 파격적인)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대개의 경우 자신보다 경험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손윗사람이다. 챔피언이 없는 사람은 모든 문제를 자신의 얕은 경험으로 판단해야 하고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

둘째, ‘파트너’는 자신의 결점을 보완해주고 자신이 할 수 없거나 잘 하지 못하는 영역을 맡아주는 동료이다. 인생에서 진정 소중한 사람인 소울메이트(soul mate)가 있다면, 특별한 업무적 동반자로서 파트너가 있는 것이다.

셋째, ‘스탭(staff)’은 정해진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 역할을 담당하여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내는 사람이다. 대개의 경우 업무적 지시를 할 수 있는 손아랫사람이다. 부하직원이라는 표현을 일부러 쓰지 않은 이유는, 필자가 역할 중심의 표현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며 또한 조직에서 그냥 주어진 임시 관계가 아니라 의기투합한 관계를 뜻하기 때문이다.

류소장의 지론을 고스란히 인생에 적용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난관에 부딪칠 때 의논상대가 되어주고 인생의 방향을 밝혀주는 멘토가 있다면 우리 인생은 좀 더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소울메이트와 가족을 포함해서 희로애락을 나눌 사람들이 없다면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핵심인자를 둘러싸는 지지집단 혹은 친교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어찌보면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이 사람들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함께 빚어내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배웠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있어 내 초라한 시기를 버텨나갑니다. 그들에게서 제대로 배웠는지 한 번 실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과 팀이 되고 싶습니다. ^^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앗, 참신한 사례..ㅎ 살짝 퍼갈께요^^*

    2008.06.07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참고가 될만한 자료가 있다니, 내가 더 고맙지~~ ^^

      2008.06.07 10:0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