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새알심2008. 12. 17. 08:53
언제 뵈도 정갈한 느낌의 블로거 쉐아르님에게서 릴레이 바톤을 받았습니다.  2009년을 지배하거나 규정하거나 이끌어 나갈 기본 정신 즉 모토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좀 더 의미 있는 새해를 출발하기 위한 아주 독창적인 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쉐아르님은 정심여수靜心如水를 선택하셨네요. 새해에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많은 변화를 예상하고 계시던데, 아무쪼록 모든 변화를 주도하고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물과 같이 고요한 마음’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처음 릴레이를 시작하신 격물치지님의 쾌도난마 快刀亂麻, 분석의 달인 Inuit님의 부동여산 不動如山, 연결의 허브 buckshot님의 기정지세 奇正之勢 도 읽어보시구요.


잠시 궁리를 하다가 저는 ‘천의무봉’을 골랐습니다. 출처: daum 사전




天衣無縫(천의무봉)

 1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일부러 꾸민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을 이르는 . 《태평광기》의 곽한(郭翰)의 이야기에 나오는 말로, 주로 시가(詩歌)나 문장에 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아무리 뛰어난 작가의 시라 하여도 모두 천의무봉의 비단결만은 아니다.

이곳이야말로 화원(花園)이다. 꾸밈이 없는 천의무봉의 화원이다. 출처 : 이병주, 지리산


완전무결하여 흠이 없음을 이르는 .

세상사에 물들지 아니한 어린이와 같은 순진함을 이르는 .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아직 일천하기 짝이 없지만, 그 길을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깊어집니다. 새해에는 좀 더 원칙적인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와 의기투합할 수 있는 정신을 찾는 일에 전력투구하고 싶습니다.


공부의 결실, 공부의 꽃, 공부하는 사람 최대의 환희는 글쓰기입니다. 새해에는 내 마음을 잘 드러낸 문장 하나, 다른 사람의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글 한 편을 쓰는 일이 일상의 목표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앎과 삶이 일치하는 독특한 영역 하나 개척하고 싶습니다. 

天衣無縫(천의무봉)! 한 해 가지고 될 일이 아니므로, 이 경지를 마음에 담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 릴레이를

차분하고 단단한 문체와 가치관의 소유자 연신내새댁님

재기발랄한 문체와 독특한 정신세계를 엿보게 하는 햅메이커님에게 넘깁니다.

받아주실꺼죠? ^^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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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 놀러와서 미탄님의 내공에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번에는 더욱 놀랍습니다. "나와 의기투합할 수 있는 정신"... 정말 멋집니다. 새해에는 천의무봉하는 삶을 살시기 바랍니다. ^^

    2008.12.17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고보니, 격물치지님은 닉네임 자체가 사자성어로군요. 2009년에 더욱 '격물치지'하시고, '쾌도난마'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2008.12.17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2. 천의무봉!!!
    넘 멋지당..
    언냐 내년 꼭 이루시길...

    어쩜 저도 똑순맘님꼐 바통넘겼는디 겹치네요.
    그래도 그냥 보내렵니다.
    바통2개 받는 울 똑순맘님 두배로 멋진 글 주시겠졍..ㅋㅋ

    2008.12.17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똑순맘이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겠는걸요.
      집 안에서만 맴돌아야 하는 절대육아기간의 피곤함을 잠시라도 흔들어 놓았을 것 같은데요.

      2008.12.17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방학숙제..군요..
    내 마음 속의 숨은 뜻을 찾아내는...것과 같은 어려운 것은 아니죠? ㅎㅎ

    오늘 같은 날은 단팥죽 한그릇을.....ㅎㅎ

    2008.12.17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학! 이처럼 신나고 신선한 단어가 또 있을꼬?
      백수도 방학하고 싶다! ㅜ.ㅜ

      단팥죽,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지요. ^^

      2008.12.17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4. 놀랍습니다. 천의무봉적인 포스트가 놀랍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천의무봉을 2009년 지향으로 급삼고 싶어집니다. ^^

    2008.12.17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모순과 균형, 퓨전, 온고이지신... 같이 복합적이고 오묘하고 미래지향적인, buckshot님의 기정지세 奇正之勢 만 하겠습니까? 정말 대단한 개념입니다.

      2008.12.17 22:25 [ ADDR : EDIT/ DEL ]
  5. 2009년이 천의무봉의 마스터피스를 창조하는 원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멋진 새해 각오 꼭 이루십시오. 성원하겠습니다. ^^

    2008.12.17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블로그를 그만 두지 않는 한 금방 한 해의 성과가 낱낱이 드러날 텐데요.
      한 해가 좀 빨라야 말이지요.
      자발적인 약속, 선의의 시선...이 위력을 발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2008.12.18 10:28 [ ADDR : EDIT/ DEL ]
  6. 미탄님 안녕하세요^^
    쉐아르님의 바톤을 이어받은 또 한사람, 이균재입니다.
    평소에 쓰시던 글도 이음새 없이 매끄러워 보이던걸요.
    미탄님의 2009년을 응원합니다.
    그래서 '천의무봉'의 뜻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2008.12.18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평생 가져가도 이룰까 말까 하는 경지이지만,
      마음의 경구로 하나 새기고 있는 것도 좋네요.
      사람이란, 자신이 약속한 것에 구속당하는 존재잖아요.
      블로그이웃이 선의의 검열자가 되어
      1년 후에 성과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 같습니다.

      2008.12.18 10:31 [ ADDR : EDIT/ DEL ]
  7. 역시 욕심이 많으시다니까요 ^^ 바라시는데로 공부를 통해 원하시는 경지에 이르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공부에 대한 욕심이 날로 커갑니다. 무엇을 성취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새로운 단계에 이르기 위한 공부. 그런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2008.12.18 0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에고~~ 성취는 하지 못하고 맨날 다짐만 하니까
      어떤 분들은 제가 되게 욕심이 많은 줄 아신다니까요.
      ^^
      그래도 천만다행인 것은
      제가 어디쯤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는 점이에요.
      이것이 부족했구나,
      이것을 보충하면 어떤 기회가 올까?
      하는 성찰기능 덕분에
      쉽사리 좌절하지 않는 것 같아요.

      2008.12.18 10:35 [ ADDR : EDIT/ DEL ]
  8. 앨리사

    "천의무봉" 크아~ 정말 좋은데요~
    천의무봉의 새해, 아니 지금부터는 계속 그 길 위에 계시리라 믿습니다! ^^**

    2008.12.18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앨리사님에게는 개별숙제 ^^ 로 드려야겠네요.
      딱히 사자성어가 아니라도
      짧은 경구를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것이
      아주 도움이 되던 걸요.
      그것이 만트라의 힘일 꺼구요.
      숙제검사하러 갈게요. ^^

      2008.12.18 10:36 [ ADDR : EDIT/ DEL ]
  9. 릴레이가 발길을 여기까지 닿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종종 들를께요^^

    2008.12.18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그렇네요!
      릴레이가 아주 감칠 맛 있습니다.
      다음에 용기를 내서
      한 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2008.12.18 22:45 [ ADDR : EDIT/ DEL ]
  10. 천의무봉..^^ 미탄님의 글도 이미 제 부족한 눈으로 보기에는 천사의 옷과 같이 매끈하고 흠이 없어요.
    내년에도 쭉~ 그렇게 가실수 있을꺼라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요~

    그나저나, 바톤이 이래서 저한테까지 왔나봅니다...ㅎㅎ
    숙제..ㅠ_ㅠ
    열심히 고민중이에요...ㅎㅎ

    2008.12.18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살짝 의표를 찌르는 기법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똑순맘의 '무병무탈'처럼요,
      나도 '아윌비백' I will be back 이라고 할까
      잠시 생각했었답니다. :)

      2008.12.18 22:49 [ ADDR : EDIT/ DEL ]
  11. 드디어 끝냈습니다~~~!
    숙제 다한 뿌듯함, 오랫만에 느껴봅니다^^(선생님께 검사받는 떨리는 기분도요~ㅎ)
    생각해볼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미탄님..^^

    새해, 미탄님의 열정과 쉼없는 실천력이라면 '천의무봉'의 글 꼭 쓰실거예요.
    저는 기쁘게 그 글을 읽을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 과정을 응원하며 볼수 있는것도 감사해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2008.12.18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참 잘했어요! 도장 꽝!!
      백 점 만점에 백 점! ^^

      무엇을 하든
      스스로에게 목표와 시한을 두고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똑순이가 어린 동안에
      블로그를 도구삼아
      좀 더 본격적인 글쓰기를 해 보기를
      다시 한 번 권하고 싶네요 ^^

      2008.12.18 22:59 [ ADDR : EDIT/ DEL ]
  12. '천의무봉' 이런 사람, 이런 사회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국회의 모습을 봐도 '천의무봉'을 곱씹어 봅니다.
    의미있는 릴레이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릴레이가 계속되면 신년 초에 최소한 블로고스피어 만이라도 '천의무봉' 향기가 널리 퍼질듯...

    2008.12.19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너무 센 목표를 세워 놓아서인지,
      지금 어지간한 글은 포스트로 올리지를 못하고
      절절매고 있답니다. ^^

      2008.12.19 16:27 [ ADDR : EDIT/ DEL ]
  13. 꾸벅~! ///^ܫ^///
    안녕하세요. 미탄님~! Inuit님께 릴레이를 받고 끙끙 대다가 겨우 마치고 끼어들게된 '해바라기C'의 히야입니다.
    미탄님의 네임은 여기저기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많이 뵈었는데,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건 처음이에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블로그를 한곳 또 알게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답니다. (당연히 RSS 납치해갑니당~!)
    저도 어찌보면 글과 관련된 주제를 잡았는데, 미탄님도 글과 관련된 사자성어를 쓰셨군요. 선택하신 '천의무봉'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와닫네요. 저 또한 그런 만화 한번 그려보는 것이 꿈이랍니다.
    멋진 글이에요~! ^ܫ^ / 항상 건강하시구요. 2009년, 화이팅입니다~!

    2008.12.19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만화가다운 부호로군요.
      ///^ܫ^///
      나도 이것 배워서 써먹어야겠어요.
      맨날 ^^ 를 남용하느라 진력나 있었거든요.

      심심할 때 까먹는 해바라기C 처럼, 고소하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 윤활유같은 만화를 그리기를 기대합니다.
      나도 옛날옛적에는 만화킬러였다는 것~~

      아, 블로그이웃의 층이 급 다양해진 것 같아 참 좋아요. 만화가! 환영합니다. ^^

      2008.12.19 16:32 [ ADDR : EDIT/ DEL ]
  14. '천의무봉' 가슴에 새겨봅니다.
    가끔씩 방문해 좋은글 두루두루....보겠슴당.ㅋㅋ

    2008.12.19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갑자기 빛고을이 아주 가깝게 느껴집니다.
      정말 블로그가 요상한 물건이네요~~ ^^

      2008.12.19 16:33 [ ADDR : EDIT/ DEL ]
  15. 천의무봉이라....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는 뜻....

    이런 말이 있군요......오늘 좋은 말 배우고 갑니다....^^

    2008.12.21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LieBe님의 '니주어불'도 굉장한데요.
      대단한 감성입니다. ^^

      2008.12.22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16. 천의무봉이라(죄송합니다. 트랙백만 드리고 이제야 읽어봤습니다 흐..)
    좋은 말이군요.

    말씀처럼 평생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좋을 사자성어네요.
    잘 배웠습니다~

    2008.12.22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돌이아빠 님의 절차탁마야 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니, 더욱 좋은 말인데요 뭐. ^^

      2008.12.23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17. 늦었지만 릴레이 사자성어 트랙백 드렸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04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
      농약감자님도 새해 복 만땅으로 받으세요~~.
      닉네임이 너무 특이해서 무슨 뜻인지 알고 싶네요.

      2009.01.04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원래는 20대때 친구들이 '감자'라구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20대후반 와이프를 만나서 초기에 간,쓸개 다빼줬는데...
    결혼후에는 뺀질거리구,무지하게 개겼거든요^^;;
    그랬더니...'니는 농약묵은 싹난감자야.'라구 와이프가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그래서..줄여서 '농약감자'가 됐습니다.-.-...

    이상 '농약감자' 별명 변천사 였습니다.
    10년후에는 무슨 감자가될지..히~~

    나중에 기회되면 '미탄'님 닉네임뜻도 가르쳐 주세요^^

    2009.01.05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에궁,
      농약! 그거 천하에 안 좋은 건데,
      발랄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생명인 만화가가
      하루에도 스무 번씩 들여다보는 이름에 농약이 있다니, 아니되옵니다. 흑흑 ^^
      이름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통촉해 주시옵소서... ^^

      미탄은 젊은 날을 묻어놓은 강원도의 지명이랍니다.

      2009.01.05 11:04 [ ADDR : EDIT/ DEL ]

토마토새댁님은 경북 성주에서 토마토농사를 짓는 분입니다. 아이들 셋을 키우며 농사짓는 귀농민의 일상이 생생하게 올라 오는 그녀의 블로그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달한 그녀의 에너지를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연신내새댁님은 서울 연신내에서 6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신혼주부입니다. 그녀는 빼어난 글솜씨로, 친정과 시댁이 모두 멀어 뚝 떨어진 곳에서 혼자 아기를 키우는 일상을 차분하게 그려 냅니다.


명이~♬님은 MY's kitchen이라는 블로그 이름으로 보아서, 요리관련 홈쇼핑에 뜻이 있는 분 같습니다. 그녀는 불과 4개월만에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바지런한 발품, 솔직발랄한 포스팅으로 블로고스피어의 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진진님은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IT기업의 교육담당자입니다. 그는 성실한 독서가요, 각종 교육강좌를 섭렵하는 학습인입니다. 나는 그의 블로그를 통해 전형적인 샐레던트- 공부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봅니다.


나는 이 분들의 블로그에서 사람 공부를 하고 세상 구경을 합니다. 블로그에는 워낙 세세한 일상이 다 올라오니 마치 잘 아는 분들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공감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나이와 성별, 직업과 지역을 떠나 인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토마토새댁님이 바쁜 일상에 짬을 내어 자신이 링크해 놓은 블로그를 한 바퀴 돌며 인사할 때는 내 게으름이 되돌아 보이고, 연신내새댁님의 예사롭지 않은 글솜씨를 보고는 꿈을 크게 가지라고 마구 부추기고 싶습니다. 진진님처럼 성실한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블로그는 무언가를 ‘매일 훈련’하게 해 줌으로써 막강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포스팅을 위해 글 한 편을 더 쓰고, 사진 한 번을 더 찍거나, 나의 일상을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성찰의 훈련이 쌓여 우리는 어디론가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는 소통과 훈련 외에도 기회의 보고寶庫이기도 합니다.

빵만들기와 수제 쵸콜릿 이벤트를 거쳐 mepay님의 도참돼지 한 마리를 협찬받아 블로거들의 스타리그를 개최하는 등 이벤트의 여왕으로 등극한 명이님이 그 생생한 예입니다.  그녀는 블로거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막강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는 데에도 강력한 지원세력이 될 것입니다.


이쯤 되면 블로그에 다 있다! 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표현과 학습훈련과 소통과 기회의 공간, 블로그를 아직도 안 하고 계신단 말씀인지요? ^^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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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악, 미탄님 +_+ 이제 블로그 시작한지 4개월을 갓 넘기고서 이렇게 ㅎㅎ
    사실 너무 좋은 이웃님들이 많아서, 그래서 더 힘이 난답니다.
    블로깅을 해서 참 다행이라는 말, 아마 올해 후반기에 가장 많이 한 말이 아닐까요..ㅎㅎㅎㅎ
    미탄님도 알게 되었으니, 한발 더 나아가 감사합니다.^^

    아니, 누가 아직도 블로그를 안한단말이에욧!!! +_+ 막 이래 ㅎㅎㅎㅎ;

    덧, 알고보면 제가 요리블로거였다는 사실은..이제 비밀에 붙여야 할거 같습니다. ㅠ
    어예 댓글 1등 +_+

    2008.12.10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헛 그러고보니 제 허접한 블로그를 이렇게 소개를 해주신거군요..ㅠ (요즘 정신줄이 어디에 가있는지..쿨럭..;;)
    감사합니다. 미탄님, 그리고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괜히 죄송하기도 하고요...ㅠ 감동이에요 +_+

    2008.12.10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식을 했든 한 했든, 명이님은 블로그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옮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

      2008.12.10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3. 블로그가 불법의 온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포스트를 보면 힘이 솟는군요.
    미탄님 블로그도 멋진걸요. 종종 들러봐야겠어요.

    소개해주신 블로그 보러 그럼 출동~

    2008.12.10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닉네임만 보고는 남자분인 줄 알았다는... ^^

      2008.12.10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4. 앗. 미탄님 이런~ 넘 기쁘면서도 많이 부담됩니다
    글을 정말 잘 써야만할것 같아요.. 후우ㅠㅠ
    블로그에 육아일기를 쓰길 정말 잘 한 것같아요.
    행복도, 힘겨움도 함께 나눠주시는 이웃들이 있어 얼마나 힘이 나는지요..

    아이키우고, 살림하는 짬짬이 블로그에 일기쓰고, 책읽는 생활이 고단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떄도 있지만
    언젠가 미탄님도 말씀하셨듯이 '참 아름다운 시절을 관통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늘 격려해주시는 미탄님 감사해요. 더 소중한 시절로 만들어갈께요.
    미탄님의 진지하고 치열한 모색&도전이 담긴 이 블로그도 참 고맙습니다..^^

    2008.12.10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 똑순맘 글 지금도 충분히 좋아요.
      잘 쓰려고 마음먹으면 더 안 써지는 것 알고 있지요? ^^
      직장인이 회사에 출근하듯,
      기술자가 현장에서 일하듯,
      그렇게 좋은 날도 싫은 날도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에 도달할 날이 있겠지요.

      2008.12.10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잉~~
    깜딱이양..언냐~~~
    오늘도 6시부터 컴터 수업이 있어 애들 저녁 후딱 먹이고 9시까지 하는 수업에 다녀왔답니당. 어찌 아시고 요로콤 소개해 주시니 이 토마모새댁이 더 욜심히 해야겠습니다.
    이참에 buckshot님께 감사의 인사라도 가야할까봐요^^
    늘 별 이야기 없는 제 집에 들러 주심에 넘치도록 감사한데....

    미탄언냐와 놀면서 제게 언덕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합니다.
    내 인생이 힘들때 "나 힘들어요.."하면 '"괜찮아 곧 지나갈 터닐이야..."라며 힘 실어 주실 거 같아 힘들어도 겁나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도 이 토댁인 나풀나풀 돌아다녀요~~

    2008.12.11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넘 멋진 미탄님의 소개이고,
      넘 멋진 두 분의 만남이십니당. ^^

      2008.12.11 00:56 [ ADDR : EDIT/ DEL ]
    • 미탄

      맞아요. 토댁님.
      어떤 경험도 의미없는 것은 없네요.
      다 거쳐왔다는 것이 힘이 되는 것을 새록새록 느끼고 있답니다.

      buckshot님의 관계지능에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2008.12.11 08:00 [ ADDR : EDIT/ DEL ]
  6. 성찰의 훈련.. 정말 울림이 강합니다.
    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작지 않은 일이란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오늘도 크게 배워갑니다. ^^

    2008.12.11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성실과 훈련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요즘은 한번씩, 내가 영영 타인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씁슬함도 맛보고 있다지요. ㅜ.ㅜ

      2008.12.11 08:07 [ ADDR : EDIT/ DEL ]
  7. 동감합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될수록 우리의 삶이 풍성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2008.12.11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브이코아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공동대표 직을 사임하셨군요. '블로그문화연구소'의 활동을 기대할게요.

      2008.12.11 09:30 [ ADDR : EDIT/ DEL ]
  8. 미탄님 덕분에 제 블로그가 알려지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 IT개발자는 아니에요.. 그냥 IT기업의 교육부서에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 교육을 담당하지도 않구요. ㅎㅎ
    저보다 블로그는 쪼금 더 늦게 시작하신 것 같은데, 이미 블로그에 대한 통찰과 속성 활용은 미탄님께서 저보다 딱 100배 더 좋으세요. ㅋㅋ ^^

    2008.12.11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아~~ 기술사도 따셨고 해서 당연히 개발자인 줄 알았지요.
      블로그에 대한 발견과 애정, 활용도 사실은 좀 더 애써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나 정도의 집중력과 헌신 갖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ㅜ.ㅜ

      2008.12.11 21:42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