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낀 성배씨'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29 콧바람 쐬기, 강촌 등선폭포 (2)
  2. 2008.09.07 안산 호수공원에 반하다 (8)
  3. 2008.06.03 블로그순례20 - 역마살 낀 성배씨 http://blog.naver.com/ksb9087 (2)
좋은 삶/새알심2008. 9. 29. 06:41





아!  가을인가! ^^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가을은 심란한  계절이다.
겨울에는 추위에 대비한 각오도 하고,
확실하게 추우니 헷갈릴 것도 없는데
이 놈의 가을은 ^^
무언가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확연하게 준다.

지나간다, 지나간다.
아무런 성취도 없이 감동도 없이 설레임도 없이
또 하루가 간다.
세월이 간다.
내 삶이 지나간다.

게다가 나이먹을수록 시간이 좀 빠르냐.
휙휙~~  슉슉~~ 번쩍번쩍~~
맛만 보여주고, 아니 맛도 보기 전에
이렇게 도망가듯 내빼버리면
나는 어쩌라는거냐.

요즘 하늘이 장난이 아니다.
거대한 반구를 화폭삼아 갖고노는
마녀의 빗자루가 스윽 지나간듯
바다였다가 새털이었다가 솜사탕이었다가
종내는 그리움인 하늘을 따라
짧은 나들이를 떠나 본다.

단골 엠티 장소로
누구나 한 두 개의 추억을 가졌음직한 강촌,
멀리서 보면 그림같은데 - 비록 내 사진은 흐릿하지만 -
역 주변이 너무 초라해서 놀랐다.
어찌 생각하면 모조리 새 옷으로 갈아입는 요즘 세태에
그 소홀한 간이역같은 풍경이 소중하달수도 있겠다.
젊은이들로 꽉 찬 역전에서
잠시 옛 생각을 떠올린다.

단 한 마디도 참견할 수 없었던 첫 세미나,
남의 일을 가지고 그토록 진지한 사람들이 충격으로 다가왔었지.

여자들끼리 엠티를 갔을 때,
마침 남자들끼리 온 옆 방 녀석 하나가
부지런히 우리 신발을 세어 보던 귀여운 모습!

등선폭포는 강촌역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 길을 찾아가는데도 '역마살 낀 성배씨'의 블로그가 도움이 된다.
내 블로그도 누군가에게 그처럼
구체적인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조촐한 깍둑썰기의 송어회에 메밀꽃 동동주를 한 잔 하고
길을 오른다.
매운탕에 자존심을 걸었다는 젊은 주인의 말대로
정말 매운탕이 맛있었다.
무엇이든 자부심을 갖고 생산해낸다는 것,
그것이 생활의 백미이다.

등선폭포는 아담하지만
깎아지른 절벽과 함께 탄성을 자아냈다.
호리호리한 잡목이 어우러진 숲과
소탈한 계곡이 좋다.

기기묘묘한 모양의 바위와
언제나 내 발길을 붙잡는 들꽃과
바지런한 다람쥐와
뜻하지 않게 도마뱀까지 구경하며
잠시 자연에 젖어본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갔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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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 멋진 하루를 만나셨네요..^^
    새벽 가을비 갠 하늘은 "내가 언제~~" 비를 뿌렸냐며 화창하기 그지 없습니당.
    잠바입고 간 녀석이 또 한 투정하겠네요.
    싫다는 놈 기여이 입혀 보냈거든요...ㅋㅋ

    건강하세요~~

    2008.09.29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아~~ 새벽에 비가 좀 왔으면 기온이 더 내려갔겠네요. 햇살은 청명해도 갑자기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 계절의 변환이 야속스러울 정도네요. 아이들에게 제일 손이 많이 가고, 제일 일이 많고, 또 그 중 행복한 인생의 정점을 통과하고 계시네요. 늘 밝고 활달한 모습이 보기 좋으세요.

      2008.09.29 18:23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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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볍게 콧바람을 쐬고 싶을 때는 '역마살 낀 성배씨'  http://blog.naver.com/ksb9087 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그의 블로그에는 하루나 반나절 정도 들여서 돌아볼 곳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다. 전에 이 곳에서 보고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오늘은 안산 호수공원이 낙점이다. 내가 사는 수원에서 가까운 곳에 이만한 공원이 있다는 것을 어찌 알랴. 게다가 그 곳에 해바라기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것을 어찌 알랴. 성배씨의 블로그가 아니었다면. 고마워요, 성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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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해바라기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밀식되어 있어서 그런지 살짝 빈약해 보이는 몸매지만 그래도 좋다. 해바라기의 열병을 받으며 이리저리 거닐어도 좋고, 군데군데 사진 찍기 좋으라고 만들어놓은 망루<?>에 올라 바라보는 조망도 좋다.

해바라기는 일제히 한 방향을 바라 본다. 그래서 꽃말도 동경, 그리움이라지. 달덩이 같이 환한 얼굴로 모두 나를 쳐다볼 때는 괞찮은데, 어쩌다 뒷길로 접어들면 조금 난감하다. 수많은 해바라기 군단이 일사분란하게 내게서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은, 아무리 꽃이라도 조금 매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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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기가 일러서 그런가 해바라기 씨앗은 생기지도 않았다. 씨앗 자리에 작게 피어있는 것들도 모두 꽃이란다. 우리가 씨앗이라고 부르는 것은 해바라기의 열매라고 한다. 페루의 국화이며 미국 캔저스 주의 주화이고, 생긴 모습이 워낙 해와 비슷해서, 어느 나라에서나 '해님의 꽃'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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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군데로 나뉜 해바라기 단지를 돌고나면 메밀꽃이 한창 피기 시작한 언덕으로 간다. 가녀린 몸매에 소소한 꽃, 은은한 향기가 삼박자로 어울어진다. 봇짐 진 동이가 교교한 달빛 아래 흐드러진 메밀꽃을 보며 걷는 장면이 떠오를듯 하다. 주인공 이름이 동이가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우리 문학사의 명장면 하나는 마치 무의식처럼 내게 각인되어 있다. 그러니까 지금이 '메밀꽃 필 무렵'인가. 지 애비인 줄도 모르고 낯선 이와 같이 밤길을 걷는 동이처럼, 존재에 대한 추구와 그리움과 서러움을 안고 밤길을 걸어야 하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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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은 참 정갈한 곳이다. 아직 나무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 그늘이 적은 것이 흠일 뿐, 구석구석 정성껏 가꾸는 흔적이 역력하다.  해바라기와 메밀꽃 단지 덕분에 마음이 풀려서인가.  휠체어와 자전거가 다니기에 손색이 없는 넓은 육교며 운동시설도 모두 믿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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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은 아주 넓었다. 안내도에 의하면 공원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2.4km란다. 우리는 산책로를 걷지는 않고 호숫가에 앉아 쉬었다. 호숫가의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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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했다. 흐릿하고 서툰 사진이지만 가로등에 올라앉은 새를 보라.
자연산 솟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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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가 아까워 다시 해바라기를 보러 갔다. 아까보다 훨씬 진하게 느껴지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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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호수공원에서는 행사가 있었다. 제 9회 '사회복지의 날'이란다.  아동,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실버 등 영역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활동소개나 미니 이벤트, 체험행사를 하고 있었다. 규모는 아주 조촐했지만, 이런 행사 자체가 있다는 것이 신선했다. 시각장애체험이나 노화체험 등 꽤 진취적인 시도가 있었고, 장애인 두 사람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은 입으로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였다. 고개를 힘겹게 돌려가며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노라니, 눈물이 울컥 솟아 나왔다.

단 한 번이라도 저렇게 절박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하는 부끄러움의 눈물이었다. 철부지 관념주의자의 현실인식이 깨져나가는 눈물이었다. 나도 이제 다른 사람들처럼 현실에서 살아야 한다. 독립성이라는 명목으로 유아독존의 세계에 스스로를 유폐시킨 관념이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

무심히 콧바람 쐬러 떠났다가 뜻밖의 성과가 있었다.  '사회복지'에 특별한 관심이 생긴 것. 나의 측은지심이나 사회의식을 가지고 낑겨들어볼 만한 영역이라는 직감이 왔다. 체험도 없고 별 이론도 안되는 글만 붙들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장으로 나가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장애인이나 다문화가정, 나아가 노인복지 영역에 내가 직업화할 수 있는 일이 숨어 있을 것 같다.  필요하면 사회복지사 자격을 딸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침 딸애가 사복과이니 같은 학교로 편입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문제는 내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하다고 집에 꿍치고 있는 것보다 돌아다니는 것이 훠얼 낫다. 호수공원에서 작은 행사에 접하며 새롭게 도전해볼 영역을 발견할 줄이야~~ . 이래저래 나는 호수공원이 좋다. 아니 안산시의 친환경, 복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좋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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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 메밀꽃 진짜 빨리 피네요? 제가 갔을 때 보다 눈에 띄게 컸어요. 조만간 다시 가야하나? ^^;

    2008.09.07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성배씨. 어서 오세요.
      나날이 발전하는 성배씨 블로그가 참 보기 좋아요.
      '출사와 나들이를 겸한 근거리' 라는 포지셔닝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부러워요.
      가끔 노래도 들으러 간다우. ^^

      2008.09.07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머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좋은 곳이....있었네요. 너무 멋진 사진 감사해요. 너무 멀어 가고 싶은 맴도 간절하지만 언젠가 꼭 안산 호수 공원에 가 볼꼐요. 그리고 가을과 함께 힘내세용. 우울은 싫엉~~아자!! 힘센 새댁이 힘 보내드려요, 빠샤!~~^^

    2008.09.07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하, 가을과 함께 기운차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 우울한 축에 낄 수 있겠어요? 가을은 모든 것에 질문을 하게 하고, 덮어두었던 모든 결핍을 아우성치게 만드는 계절이잖아요. ^^ 응원, 감사합니다.

      2008.09.07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제비꽃

    좋은 글을 읽습니다. 미탄님과 색깔은 다르지만 현실인식 면에서는 철부지에 불과한 저를 자성하게 하시네요.^^

    "단 한 번이라도 저렇게 절박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하는 부끄러움의 눈물이었다. 철부지 관념주의자의 현실인식이 깨져나가는 눈물이었다. 나도 이제 다른 사람들처럼 현실에서 살아야 한다. 독립성이라는 명목으로 유아독존의 세계에 스스로를 유폐시킨 관념이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

    2008.09.07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오랫동안 한 몸이 되어 살아온 경미한 자폐, 비현실, 낭만... 이런 것들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봄이 아니라 가을이 모든 것을 뒤엎는 계절이로군요.

      2008.09.08 07:54 [ ADDR : EDIT/ DEL ]
  4. @햇살

    해바라기 완전 좋아해요~ ^^

    2008.09.10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한 번 가서 그림을 그려도 좋겠네요.
      해바라기가 살짝 어리고 빈약해서,
      저 타오르는듯한 정염과 관록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2008.09.10 08:36 [ ADDR : EDIT/ DEL ]

 

그는 사진으로 말한다. 타일 바닥에 내동이쳐있는 빈 페인트 통은 착실하게 녹슬어져 간다. 야구장에서 혼자 ‘전설적인 응원’을 하는, 몸집 큰 관객의 뒷모습도 많은 이야기를 해 준다.

20대의 IT 종사자인 이 블로거는 사진을 아주 잘 찍는다. 길상사, 압구정동, 당인동 등 서울의 곳곳, 인천, 부천, 오산, 시흥 등 서울근교로 부지런히 출사를 다닌다. 그것이 차곡차곡 쌓여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공간이 되었다.


재개발이 확정된 오래된 아파트- 창신동 동대문아파트나 정릉3동의 스카이아파트를 찍은 그의 사진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http://blog.naver.com/ksb9087?Redirect=Log&logNo=120051560972


http://blog.naver.com/ksb9087?Redirect=Log&logNo=120051560972


오래되고 낡은 것,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틋함,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대, 거기에서 나오는 세심한 관찰력이 사진의 기본임을 알게 된 것이다.


그의 공감능력은 사진에 붙이는 글에서도 돋보인다. 장황하지 않으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압축의 묘미가 있다. 가령 ‘스카이아파트는 4층 밖에 되지 않는 곳인데, 이 곳에 남아있는 분들의 절망은 높기만 하다’. 석가탄신일에 그 곳을 방문하면서, ‘석가의 자비가 있다면 가장 먼저 베풀고 싶은 곳’이라고 말한다.


세련된 사진과 압축된 감성이 어울어진 그의 재능은 ‘감성 - 포토에세이’에서 더욱 빛난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의 ‘미로정원’ 사진에 “한 걸음만 멈춰주면 내가 달려갈텐데 어디 있나요? 사랑의 숲에서 난 길을 잃었죠” 임창정의 노랫말을 매치시키는 센스!


줄타기를 하다 잠시 줄 위에 앉아있는 남사당패의 뒷모습에 덧붙인, “편견 - 모두가 나를 위태롭게 바라보겠지만, 지금의 나는 세상 누구보다 편안합니다” 는 일품이다.


서 너 살 되어보이는 아이의 맑은 눈을 찍은 사진에는, ‘아주 어릴 적, 무엇이든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 의심없이 순수한 호기심으로 바라보던 때가 있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한번쯤 의심하고 머리로 계산해보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슬프구나’


남산의 한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무성하다. 어둠 속에 하얀 스텐레스 쓰레기통이 대비된다. 이 블로거는 누렇게 변색된 꽁초도 놓치지 않는다.


“아주 가끔 나에 대한 평가가 남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내가 매순간마다 그른 것보다 옳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하나의 이유

내가 쓰레기통의 꽁초가 되는 순간, 내 주변의 죄없는 사람들도 덩달아 꽁초 인생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때론 냉철한 이성을 때론 따뜻한 감성을 달라고 무언으로 소리친다.”


담배꽁초에 자신을 감정이입하는 블로거의 감성 덕분에, 담배꽁초들이 무언으로 소리치는 듯한 환상에 빠진다. 사람은 물론 이 세상 어떤 사물도 이야기를 지니지 않은 것은 없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봐주고 쓰다듬어주고 대변해 주는 것이 모든 아티스트의 몫이 아닐까.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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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감사합니다 ^^
    저도 모르는 저에 대한 평가에 너무 놀랐답니다..
    이런 쉽지 않은 내용들을 차곡차곡 쌓으셨다니 실로 대단하시다는 말 밖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자주 들러서 처음부터 포스트를 하나하나 정독해야겠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포스트 기대하겠습니다

    2008.06.03 18:53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오산 물향기수목원 검색하다가, 성배씨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지요. 갈수록 블로그가 꽤 괜찮은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

      2008.06.04 08:5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