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 쓸 것이 떠오르지 않으면 우울해집니다. 무어 대단한 글이 아니라 가벼운 포스트라도 마음에 드는 글을 쓰지 못하면 아주 불안하고 심란합니다. 쓴다는 행위에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럴 때면 아침에 서둘러 일어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때보다 오래 잤는데도 상쾌하지가 않습니다. 딱히 땡기는 책도 없어 오늘은 또 무얼 하며 지내야 하나 막막하고 지친 기분이 됩니다. 바로 그런 때! 꿈이 없는 삶이 어떠하리라는 것을 나는 생생하게 깨닫습니다. 즐거운 일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이유가 없는 나날이 몇 십 년 동안 계속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런 삶은 그저 연명하는 것이지 살아 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살아 있다’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고 커 나가는 것입니다. 활동과 성장을 멈추었을 때 우리는 그것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활기찬 삶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질문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 그것만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꿈을 갖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안정된 직장이나 재정적 안전망은 제외하고 하는 말입니다. 꿈이란 실제의 삶보다 조금 큰 것이며, 당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말하니까요. 꿈은 목표보다 광의적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포용하는 단어입니다.


꿈은 나의 일상에 목적과 방향을 줌으로써 나의 생활방식을 다듬어줍니다. 저술과 강의를 하는 프리랜서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기 때문에 나의 하루가 조직화됩니다. 꿈은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꿈이 없었더라면 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고 살아갈 뻔 했습니다. 자기표현에 대한 욕구, 언제까지나 철들지 않는 천진난만함, 결코 마르지 않는 호기심, 언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열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를 뻔 했습니다.


꿈은 나로 하여금 내 모든 자원을 개발하여 있는 힘을 다 해 걸어가게 합니다. 그럼으로써 내 삶을 장악하고 미래를 주도한다는 만족감을 줍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일지요. 살아있다는 것이 고맙고 신기해서 마음 속에 뜨거운 것이 솟구쳐오르고, 산다는 것이 재미있어서 손발이 짜릿짜릿하다면 그것이 최고 아닌가요?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막연하게 품고 있던 꿈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보다 확실한 원동력을 이끌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기탐구가 필수적이겠지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겠고, 혼자 조용하게 사색하며 자기탐구를 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런 분들에게 권할 책이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라는 책입니다.


제가 참여한 공저라서 조금 민망하지만, 어떤 책 못지않은 진솔함이 살아있어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이 책에 참여한 6명 모두 자신의 삶 못지않게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우선 몇 가지 방법론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문요한은 삶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는 ‘산맥타기’를 제안합니다. 커다란 모눈종이의 가로 축에는 나이를 기록하고, 세로 축에는 긍정적인 영향력과 부정적인 영향력을 수치로 적습니다. 이제껏의 모든 생애를 통털어 기억나는 사건에 점수를 매겨 연결하면 상승과 하강이 이어지며 산맥 모양이 그려집니다. 그 낱낱의 경험을 통해 내가 지닌 기질과 강점을 이해해보는 것입니다.


오병곤은 ‘피드백 분석’을 소개합니다. 1개월 이상 계획을 세우고 수행한 일을 선정하여, 예상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예상보다 결과가 잘 나왔을 경우 나의 강점이 발휘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피드백 분석은 피터 드러커가 ‘강점을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대서가 아니라, 자기를 찾는 데 아주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을 분석하는 것이 자기계발의 출발일 테니까요.


저는 ‘몰입경험 분석’에 대해 썼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빠져드는 일 속에 내가 있다는 전제입니다. 몰입은 그 일을 좋아한다는 것이고,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반복해 오면서  강점이 다져졌을 확률이 높으며, 나아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화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탐구하는 데 산맥타기가 망원경을 준다면, 피드백분석은 현미경을 주고, 몰입경험분석은 마음의 눈을 줍니다. 가까이에서 보고 멀리에서 보고, 외부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내면탐구도 같이 한다면 '나'라는 존재가 입체적으로 드러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다른 방법론도 모두 유용합니다.

딱히 이 책이 아니더라도 많은 방법을 동원하여 당신이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 블로그가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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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퀴리

    맨처음 댓글이네요.*^^* 미탄님!
    수원 화성에 벚꽃필 때, 번개하심 저도 붙여줘요, 줘요, 줘요...
    10년전쯤 화성에 둥지를 틀 뻔한 인연있는 곳인데, 막상 화성행궁은 걍 지나쳤어요.
    화성행궁, 정조,역사담긴..구석구석 보고픈 곳이었다는.

    메리 크리스마스!!도 못하고(인터넷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털썩. ㅠㅠ)
    송. 구. 영. 신. 해야겠어요.
    한해의 끝자락에서 건져올린 희망의 블로그,찾아가 이웃하고 싶은 분들 모~두.모두.
    미탄님!
    컴여니 쏟아지는 좋은 글들, 주루룩~ 잘읽고 있습니다. 감솨~~~~.

    새해는 꼭 마음에 드는 한해만들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송구영신,입니다!!!!!!

    2008.12.28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요, 언제고 번개를 하게 되면야
      당근 푸른퀴리님도 함께 뵈야지요.
      근데 요즘처럼 접속이 잘 안되셔서
      날짜를 지나칠까 그것이 걱정이네요.
      그러니까 하루 속히 블로그를 하셔요. ^^
      내 쪽에서도 알려드릴 사항 있으면 방문해서
      알려드릴 수 있도록이요.

      이런저런 새해 목표를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촘촘하고 강력한 목표를 가져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요.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차게 새해를 열어 젖히시기 바랍니다.

      2008.12.28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2. 푸른퀴리

    촘촘하고 강력한 목표,
    새해를 힘차게 열어 젖히기.-창문 활짝 열고,새아침 새로운 공기마시듯!
    기운솟는 메시지입니다.

    좋은 하루^^ 맞이하세요.미탄님!

    2008.12.29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 에고~~ 읽던 책 마저 읽고 리뷰 한 편 쓰고 났더니
      어느새 훌쩍 오후가 되었네요.
      바람쐬러 외출하려구요, 뭐 살 것도 있고~~
      나쁘진 않은데
      당최 시간이 너무 빠르군요. ㅜ.ㅜ

      2008.12.29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3. 토댁

    음~~
    이 토댁이의 내년 과제네요..ㅎㅎ
    정말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여?....를 생각하면 내년 한 해, 아님 찾을때까지 언냐댁에서 주절주절 중얼거리고 다닐 듯 합니다.
    귀찮아 마시고 예쁘게 봐주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공 건강하세요...'
    참 더 아름다와지세요~~~

    2008.12.29 13:19 [ ADDR : EDIT/ DEL : REPLY ]
    • 건강한 에너지라는 토댁님만의 트레이드마크가
      있잖아요! 살아볼수록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것 같은데요.
      그치지 않는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내 길을
      찾아 나가면 그것이 인생 아니겠어요?

      삼남매를 더욱 늠름하게 키워 나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은 날이 계속되리라 믿어요!

      2008.12.2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1965년 스무 살 때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좀 더 원대한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을 때, 무작정 아프리카! 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 치고는 사하라 종단에 대한 그의 집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는 친구들 몇 명과 ‘살아있는 사람들’이라는 팀을 이루어 경비를 마련합니다. 세부적인 계획이나 준비는 없는 편이었지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방법을 바꿔나갑니다. 중고차를 타고 밴쿠버에서 몬트리올까지 가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겨울을 나고, 영국으로 가는 배의 주방에서 일하며 대서양을 건너는 식입니다.

런던에서 지브롤터까지는 자전거로 여행합니다. 계란에 양파를 잔뜩 넣은 오믈렛만 먹으며 다녔어도 경비가 바닥이 나 가족과 친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그들의 모험심을 외면했을 때, 어릴 때 한 번 만났을 뿐인 아버지 친구분이 지원을 해 줍니다. 삶을 책임지기 전에 기회가 있을 때 젊음을 마음껏 불사르라고 말이지요.

그들은 마침내 랜드로바를 몰고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는데 성공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떨어져 나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와 제프 단 둘이 이룬 성공입니다. 그동안 겪은 역경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모래폭풍, 50도가 넘는 열기아래서의 히치하이킹, 자동차 수리비를 위해 대사관에 가서 다시 도움 청하기, 여행동지들의 고장난 폴크스바겐... 그들은 심지어 비자 수속비 80달러를 아끼기 위해 말리 국경을 무단통과하는 만용까지 불사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그들 자신도 오싹했을 이 경험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선물합니다.

그는 사막을 종단한 후 자신이 못 해낼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이 성공하도록 프로그램되었다는 확신이 생겼다구요. 과연 그는 세계적인 강연가요 저술가로 성공했습니다. 접시닦이와 세차와 청소부를 전전하며 자신의 인생이 무언가를 닦는 것에 그칠 것인가 고민하던 그, 집이 없어 차 안에서 잠을 자던 그가 말이지요. 자기확신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매일 무엇인가를 행한 결과이겠지요. 사하라를 종단하던 그 때처럼요.

특이하게도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스무 살 때의 이 경험을 1999년이 되서야 책으로 펴냅니다. 성공한 컨설턴트가 되어 되돌아 보는 사하라 종단에는 인생의 모든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당시에 그 의미를 완전하게 깨닫지는 못했지만, 스무 살에 각인된 가치들이 자신의 성공을 이룬 뼈대였다는 뜻일까요?  사하라 종단이라는 흔치않은 여행에서 이끌어낸  배움이 모두 좋지만, 특히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집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자원과 일상을 집약시킨 덕분에 그들은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들의 여행은 목표가 있는 인생의 축약판과 같습니다.

젊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사막을 종단했듯이, 목표는 우리 삶에 방향과 의미와 집중성과 성과와 즐거움을 줍니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어느 정도 동기화를 시키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니 목표는 인생 그 자체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목표를 세웠으면 두려움을 무릅쓰고 첫걸음을 떼어야겠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며 꼭 필요할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요청해야 하구요. 어떤 난관에 봉착해서도 “더 나은 길은 없을까?” 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사하라를 종단하게 되겠지요.

그들이 사막을 종단하며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위안을 삼았던 시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사하라는 무엇입니까?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 그대 주먹질에 힘이 없구나

그래도 눈을 부릅뜨고 주먹을 휘두르라

흙투성이가 되고 피투성이가 되더라도 개의치 말라

계속해라, 계속해! 그대는 연극 무대의 유령이 아니리

비록 죽음이 코앞에 닥치더라도 숨결이 붙어 있는 한,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 내 아들아, 계속하라!


로버트 W. 서비스 - “계속하라! ”


참고도서: 브라이언 트레이시, 내 인생을 바꾼 스무 살 여행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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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냐~~~
    비오는 월요일이었어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이젠 비가 오면 우리 미탄언냐 생각부터 납니당..헤헤..
    3시간째 글 올리는데 넘 추위에 오돌오돌 떨어 글을 낼 읽을꼐요.
    인사만 하고 갑니당. ㅇ어여삐 봐주삼~~ㅋㅋ

    2008.11.25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에고~~ 그렇게 추워서 어떻게 해요?
      이렇게 살갑게 안부를 물어주니, 꼭 토댁님이 실제로도
      아는 분 같네요. 블로그가 참 요상한 물건이네요. ^^

      2008.11.25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좋은 삶/새알심2008. 11. 23. 09:10



우리 동네에 과일행상을 다니시는 할아버지이십니다. 리어카에 서너 종류의 과일을 담아갖고 다니시는데, 아주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십니다. 아마 그 날 받은 과일을 다 팔기 전에는 집에 돌아가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밤 10시에도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 적이 있으니까요.


‘사과 사요~~’ 트럭행상들의 빠르고 쇳가루 섞인 목소리 틈에서 할아버지의 청아한 목소리는 높이 날아와 내 귀에 꽂힙니다. 녹음된 소리 같지 않게 맑고 선명합니다. 어두워진 다음에 듣는 할아버지의 목소리는 아픕니다. 칠십을 훌쩍 넘어 보이는 나이에도 하루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저리 애쓰고 계시는구나. 조금만 가닥이 안 잡혀도 하루의 목표를 접고 마는, 아니 애초에 하루의 목표량 자체가 엄격하지 않은 내가 돌아 보입니다.


전화기를 발명한 벨이 전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특허신청했을 때, 벨보다 딱 두 시간 늦게 온 사람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 사람의 아이디어는 벨의 전화기와 거의 유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딱 두 시간 때문에 역사는 벨의 이름만을 기록합니다.


나의 느긋함은 맞대결을 피하려는 자기회피는 아닐까, 누구보다 출발이 늦었으면서도 여유를 갖고 있다는 것은 덕목이 아닐지도 몰라. 내가 원래 의욕은 있는데 마무리하는 뒷심이 약하잖아. 두려운 마음으로 시간을 쪼개어 살지 않으면 정말 나는 아무런 기회도 얻지 못할지도 몰라.


올해에 39일이 남았군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여전히 아주 적은 수확과 아주 긴 몽상으로 보낼 것인가 깊이 고심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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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퀴리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벌써 누군가를 끌어당기는 글 한편으로 하루를 여셨군요.

    안녕하세요. 좋은하루 열어주시어 감사드리구요...

    좀처럼 휴일에도 늦잠을 허용않는 엄마덕분?에 늦잠의 달콤함을 몰라 투덜거리던 식구

    들. 오늘은 룰/을 깨고 늘어져 있더랬지요.

    기숙사있는 여고를 지원했다 라인에 걸려 비틀거리는 딸애를 위해 쵸콜릿이라도 사줘

    야지,또 다른 하루를 열자!

    .....며 어제 달아주신 댓글, 넘 좋아 실실 마구 마구 웃고 싶어서요.^^

    사람이 곧 자산이란 말을 새록새록 실감합니다. 그재주가 `꽝`인것도ㅠㅠ

    블로근.. 아직 공부?!중이랍니다.

    맛난 점심 드세요!!!!!!

    2008.11.23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푸른'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참 좋습니다.
      퀴리는 퀴리부인 밖에 아는 것이 없어서요,
      무슨 뜻일까요?

      블로그 공부 너무 많이 하시지 말고 ^^
      걍 오픈하세요.
      해 나가면서 배우는 것이 최고잖아요.
      그래야 나도 푸른퀴리님 블로그에 가서
      "으샤으샤"
      기분좋은 추임새 넣어드릴 수 있지 않겠어요?
      점심, 아직 안 먹었는데 무얼 좀
      먹어볼까요? ^^

      2008.11.23 15:49 [ ADDR : EDIT/ DEL ]
  2.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토스트를 파시던 할머니가 계셨었는데....
    제가 그 할머니를 보게되는 건 대부분 술먹고 첫차타고 집에가는 길이었다는...-0-
    누구는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이른 아침 행상을 나오고,
    누구는 고난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일 뿐,
    다 같은 족속이다라며 자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게으름을 채찍으로 후려치는 누군가가 필요한 계절이 다가왔네요...ㅎㅎ

    저녁도 맛난 걸로 드세용~~~^^

    2008.11.23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그 할머니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행위가 가능한 종족<?>임을
      드러내는 것 같은데요? ^^

      저 점심 저녁 둘 다 맛있게 먹다가는 큰 일 날 종족이거든요. ^^

      2008.11.23 15:55 [ ADDR : EDIT/ DEL ]
  3. 푸른퀴리

    이런.. 한참 숨어있다 까꿍^^ 하렸는데 께임하던 아이가 선심 쓰네요.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가 보고픈맘, 고맙게도 따뜻한 날씨 착한하늘이 달래주었어요.
    그래서 걍 점심은 건너뛰었지요. 그래도 되는 종족이걸랑요~~~ 오~ 놀라워라!!! 푸른 + (마리) 퀴리 (부인)= 푸른퀴리 를 알아내시다니&#$@!*&
    음~~블로그를 오해하셨군요. 엄마! 타자 좀 연습해, 연습 연습해,그것 안 들키려구요^^^^초짜라서요.


    당분간 미탄님의 글에 더 풍덩 빠져다녀도 될까요?
    에궁, 저녁찬은 또 뭘하나~~~~

    2008.11.23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도무지 자기를 위해 산다는 영역이 없는 어머니가 늘 마음에 걸려 있어요. 너무 베풀고 돌보아서 오히려 숨이 막히는 어머니... 어찌 보면 그 모습이 어머니의 자아이겠지만요. 어머니를 볼 때마다 나는 어떻게? 가 절로 떠오른다니까요.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라도 블로그 준비 많이 하시고 ^^, 또 자주 뵈요. 자주 오시면 제가 더 고맙지요.

      2008.11.24 06:59 [ ADDR : EDIT/ DEL ]
  4. 여기서 아침의 시작은 해뜸과 같이 시작합니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에는 언제 나왔는지, 아침은 묵고 나오셨는지
    토댁네 집 주위는벌써 시끌벅적하답니다.'
    참외하우스는 오전부터 뜨거워 들어갈 수 없으니 새벽과늦은 오후 잠깐 일을 하십니다.잠 많은 토댁이 그소리에 잠을 깨 허둥댑니다.'으미 부끄러버라~~~ㅋㅋ
    새벽은 아직 조용하지만 곳곳에서 벌써 깨어 삶을 시작합니다.
    혹자는 삶을 전쟁같다 하는데
    제 삶은 어이 전쟁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 치열하지도 비참하지도않으니...
    힘든 여정의 나날이지만 전쟁 같고 싶진 않아요..

    늘 웃으시는 하루히루 되세요~~언냐~~~~~

    2008.11.23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그럼요, 전쟁이 아닌 축제처럼 살아야겠지요.
      나는 진심으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즐기며 사는 역량이
      돈보다 중요하다고 믿어요.
      토댁님에게서도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는 열정과 낙천주의가 느껴져요. 이미 충분히 즐기며 살고 계시구요.

      또 하루가 밝았네요.
      우리 오늘도 의미있고 신나게 살아요~~

      2008.11.24 07:06 [ ADDR : EDIT/ DEL ]
  5. 39일뒤면 이 아이와 살아가는 두번째 해가 시작되겠군요..
    어떤 날들이 될지 궁금합니다. ^^
    제 삶에 대해서는.. 음.. 큰사건들 많았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좀 더 치열하게, 좀 더 단단하게.. 좀 덜 게으르게 살아야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미탄님의 올해 수확이 결코 빈약하진 않으실거라 믿으며... 늘 건강하셔요.

    2008.11.24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하하 똑순이도 그렇고 똑순맘도 그렇고 제3자가 보기에는 알토란처럼 단단해 보여요. ^^
      조금도 게을러 보이지도 않구요.
      나는 진짜 게을러요~~ ^^

      2008.11.24 18:43 [ ADDR : EDIT/ DEL ]


방송작가 노희경에게 누군가 훌륭한 방송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대한 노희경의 대답은, ‘매일 하루에 30분씩만 써라, 그것이 쉬운 것 같지만 하루에 30분씩 매일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였다구요.


가치를 정의하는 것과 이를 매일같이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우리는 관대함을 하나의 가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덕목이 되려면 관대하게 ‘행동’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가치를 덕목으로 전환시킬 때 비로소 가치와 나의 결합이 일어납니다.


나는 몇 십 년 동안 ‘창조’라는 말을 신봉하고, 내가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창조한 것은 학부형에게 보낸 뉴스레터가 전부입니다. 그저 그렇게 살아지는 관습적인 삶을 경계하고 내식대로 살아가는 개성있는 삶에 이끌렸지만, 그 역시 ‘생각’에 불과했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가지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도구에 대해 고민하고 훈련해야만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독특한 인생을 꾸리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그 형태라도 규정해야만 했습니다. 역할모델이 될 만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집하기라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호경기에는 자기도취에 빠져 과소비를 일삼았고, 불경기에는 좌절과 무력감에 헤매느라 시간을 허비했을 뿐입니다. 여전히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야,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덕분에 시간은 착실하게 흘러 믿을 수 없는 나이에 도달했군요. ^^  이제라도 ‘생각’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고쳐볼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에 대해 자축하는 바입니다. 2막은 철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 살아볼수록 어떤 재능보다도 삶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으니까요.


난생처음 시간관리에 대해 생각합니다. 놀랍게도 인간 행동의 5%만이 의식적으로 일어난다고 하네요. 사람은 습관의 창조물이어서 일상적인 행동의 95%는 주변 상황이 요구하는 것에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이라는 거지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행하라’ 성공한 사람들이 목이 닳도록 말하는 핵심이 여기에 있었던 겁니다. 하루 세 끼 밥을 먹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하듯이 나의 가치를 실현하는 습관을 의식화하라. 그것이 한정된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는 최적의 방법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우리가 정성을 기울이는 일은 다 마찬가지다. 목표를 정의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행위를 의식화하라. 한 번에 한 가지씩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의식을 만들어라.  그리고 매일 그날의 책임량을 체크하라.

매일 그날의 결과를 정리하는 것은 자기기만을 막는 보호 장치이자 우리 앞에 여전히 어떤 장벽이 남아 있는지 알려주는 정보라고 할 수 있다. 특정한 의식을 실행하거나 추구하는 결과를 얻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의식이 내면적 가치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거나 자신이 설정한 미래 전망이 당신을 별로 끌어당기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껏 단순 반복적인 일을 싫어한 나머지, 좋은 습관 하나도 지니지 못했습니다. 이제 창조, 내가 원하는 삶, 공감, 인내 같은 키워드를 실현하는 핵심행위를 생활 곳곳에 배치하려고 합니다. 매일 아침에 포스트 한 편 올리기, 매일 저녁 한 시간 씩 빨리 걷기, 일 주일에 한 번 문화강좌 듣기... 아직은 그 정도입니다. 좀 더 충만하고 다양한 습관을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희망’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  구체적이고 시간 집약적이며 강력한 의식을 찾으려고 계속 궁리하고 써핑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구 말처럼 TV편성표 같은 삶을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의 우선가치를 실현하는 굵직한 습관 몇 가지를 실행한 나머지는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生의 불가사의함을 즐기고 싶습니다. 단호한 습관 몇 가지로 해서 자유의 시간이 더욱 달콤할 것입니다.


긍정적인 습관은 내면의 가치에 따라서 만들어진 것으로 특정한 시간에 정확한 행동을 하게 해 준다.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우리다.



 

붉은 글씨는  짐 로허, 토니 슈워츠 지음,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에서 인용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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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피닉스

    님의 글을 읽으면 현재 제가 고민하는 것들이 많이 보여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실천이란걸 어느 순간 깨달았지만 아직도 잘못된 습관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절 보게 됩니다...
    행복하세요..

    2008.10.07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제가 '습관'이라든지 '정확한 생활'에 관심을 쏟을 줄은 몰랐답니다. ^^ 사람은 참 여러 번 변하는 것 같아요. 언제고 그 변화를 주도할 수 있으면 되겠지요. 스피닉스님도 행복한 오후 되세요~~ ^^

      2008.10.07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2. 목표를 정의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행위를 의식화하라...
    이거 저 오늘 외웠습니다. 저를 변화시켜줄 수 있는 문구라서요..
    귀한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2008.10.08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buckshot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실행하고 계실 것 같은 원칙인데요, 주 3회 예약포스팅 한 가지만 보더라도 얼마나 성실한 분일지 짐작이 갑니다요~~ ^^

      2008.10.08 20:46 [ ADDR : EDIT/ DEL ]
  3. 대외적으로는 자기 생일날과 크리스마스날에는 쉰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 날에도 아침에 열장씩 글을 쓴다는 스티븐킹의 말이 생각납니다. 저는 정말 성실함과는 거리가 먼지라... 저에게도 꾸준함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8.10.09 0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스티븐 킹의 상황이 이해가 갑니다. 어떤 여흥, 어떤 특별행사로도 채워지지 않는 깊은 만족감이 글쓰기에 있네요.

      2008.10.09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4. 음...반복적으로 회피하면 '도망자'의 인생을 살겠군요.^^; 잘 읽었습니다. 작은 습관 하나라도 몸에 배게 하려고 꼼꼼하게 수첩에 적고 평가하는 중인데 그것 참 쉽지 않더군요. 그나저나, 잘 지내셨지요? ^^

    2008.10.14 0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군가 온 가족을 아침형 인간으로 만드는데 20년이 걸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조금 질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는 일, 나도 모르게 반복하고 있는 일, 누가 패죽여도 할 수 밖에 없는 일 ^^을 다듬어서 의식ritual으로 만든다면, 본성과도 위배되지 않고 자기실현으로 나아가는 일이 될 것같은데요?

      잘 지내지요? ^^

      2008.10.14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지난 날 내게는 삶의 목표가 없었습니다. 늘 어떻게 살 것인가 고심하긴 했어도 구체적인 목표는 없었습니다. 지금 내가 아무 곳에도 도달하지 못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내 관심은 흩어졌고, 시간은 유실되었으며, 자원은 낭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 곳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나이 들어가는 여자의 위치는 그야말로 바닥입니다. 순식간에 변방으로 밀려나 어리둥절한 채 세상을 바라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법, 살아가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참 경이로운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궁핍한 시절에 가장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니 말입니다.


세상에 경영 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가정과 사업은 물론이고, 양육과 교우관계, 시간과 목표 그 어느 것도 경영의 대상입니다. 내게는 경영의 개념이 없었고, 모든 자원을 집약하여 도달해야 할 목표도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어쩌다 맞아떨어진 행운이 오래 갈 리 없습니다. 삶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이제까지의 나는 죽었습니다. 한 발만 잘못 딛으면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벼랑에서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벼랑에서 삶의 목표를 갖게 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파라독스입니다. 인생 최고의 결실이기도 합니다.


어제 내가 도달하고 싶은 ‘내 삶의 10대 풍광’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바랑에 돌을 잔뜩 지고 바다 한 가운데로 걸어들어 갔다는 비구니처럼 결연하게, 먹이를 향해 내리꽂히는 독수리처럼 매섭게 이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과 체력 관리는 필수입니다. 시간을 15분단위로 나누어 쓰기도 하고, 운동을 최우선 순위에 놓은 시간표를 짭니다.  툭하면 서너 시간씩 몽상에 빠져있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던 내가 아닙니다. 


“이전에 한 번도 성취한 적이 없는 것을 성취하려면

이전에 한 번도 되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레스 브라운


젊음과는 달리 서드 에이지에 목표를 갖지 못했다는 것은 죽음입니다. ^^ 빠른 속도로 모든 것이 쇠퇴하기 때문입니다. 젊을 때는 가만히 멈춰있으면 ‘답보’였지만, 이 시기에는 가만히 멈춰 있으면 ‘쇠퇴’입니다. 목표가 없다는 것은 더 이상 절박한 욕망이 없다는 것이고, 그것은 끔찍한 권태와 허무를 넘어 서서히 죽어가는 일입니다.


세계가 아직 목표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최고의 행운아입니다. 목표야말로 열정과 에너지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해 자원을 조직하며, 사람들과 연결되고 행동을 멈추지 않게 됩니다. 그로 해서 시간이 살아나고 삶이 의미있어 집니다. 어떤 자유와 명석함도 더 이상  목표를 가질 수 없다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세계는 오로지 우리의 계획의 빛을 받아서 발견됩니다. 만일 우리 계획들이 적어지면 세계도 빈곤해집니다. 더 이상 목표를 세울 수 없을 때 우리의 이야기는 끝납니다.


남은 인생을 활용하는 원칙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주는 목표들을 계속하여 추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에게든, 집단이든, 대의명분이든, 사회적 혹은 정치적 일이든, 지적, 창조적 일이든, 그 무엇에 헌신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 붉은 글씨는 시몬 드 보봐르의 '노년'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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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고 있나 봅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모색하는데도 찾지 못해서 몸부림치는 경우를 자주 보니까요. 나처럼 단순한 사람은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건 아주 쉽습니다. 그냥 마음만 따라가면 됩니다. ^^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내면의 가치, 숨겨진 욕망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조언이 아주 유효합니다. 그의 책 ‘목표- 그 성취의 기술’에는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마법지팡이를 휘둘러라” 같은 것도 있습니다.

2007/12/07 - [좋은 책/우선 당신의 꿈을 디자인하라] - 목표 - 그 성취의 기술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끄집어내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 한계를 긋기 때문이라네요. 과연 그게 될까? 하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상상의 나래를 펴지 못한다구요. 그렇기때문에 현실적인 제약이 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질문함으로써  깊은 내면의 욕구를 불러올 수 있답니다.
 

이런 질문들도 우리의 가치관과 욕구를 수면 위로 떠올려줍니다.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것, 즉 당신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증대시켜 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으로 이름을 떨치고 싶은가

-내가 없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으면 좋겠는가

-내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으면 좋겠는가

-나를 무엇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는가

-앞으로 6개월밖에 못 산다면, 누구와 어디에 서 무얼 하겠는가

-하루 온종일 오직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일까

-아무런 보수 없이도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일까

나의 우선가치를 찾았다고 해도 이것을 현실에 접목하는 스펙트럼은 넓을 것입니다. 내 경우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좋고 ‘표현과 창조’가 나의 우선가치라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행복한 글쟁이’로 살기위한 중간 디딤돌을 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일이 나의 천직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내 경험에 의하면 그 일을 수행할 때 아주 기쁩니다. 글의 서두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리하는 것도 즐겁고, 산만한 초고를 고쳐서 깔끔하게 다듬는 것도 즐겁고, 심지어 자판을 두드리는 동작에서 쾌감이 나올 정도입니다. 사진작가 조선희의 ‘사진찍는 일만이 나를 정점에 도달하게 한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내가 이루고 싶은 미래를 꿈꾸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심장 근처에서 시작한 은은한 파동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며 짜릿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짝 지치거나 우울할 때에도, 다시 글쓰기에 기대어 일어설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찾았을 때의 설레임을 문요한은 사랑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http://mentalacademy.org/colum/col/read.jsp?reqPageNo=1&rowNum=0&rowCount=1&searchHospitalFK=0&stype=title&sval=당신이%20오는%20동안


사랑은 멈출 수 없는 떨림이다. 때로는 사무치는 그리움에 떨리고 때로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마음이 떨려온다. 바람직한 변화는 두려움을 넘어선 설레임이 함께 느껴질 때이다. 설레임이 없고 두렵기만한 꿈은 소망이 아니라 악몽일 뿐이다. 삶이 설레임으로 물들 때, 변화는 시작한다. ‘미래의 나’를 떠올릴 때 나의 마음은 설레여야 한다. 그럴 때만이 관심은 더 이상 낭비되지 않고, 지각은 더 이상 현혹되지 않으며, 에너지는 한 곳에 꽂힌다.


 이처럼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은 가히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미래를 향해 몸을 던질 때의 설레임과 짜릿함이 어찌 낭만적 사랑에 국한된 것이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자신의 비전을 향해 아낌없이 헌신할 것을 바랍니다. ‘자신을 던지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순간, 신도 같이 움직이기를’ 바라면서요.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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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피닉스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찾은 후에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둘 다 너무 어렵네요...

    2008.09.18 09:34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동감입니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실행력과 인내심인 것 같아요.

      왜 전에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이런 유머가 유행이었잖아요.

      정답은
      냉장고 문을 연다,
      코끼리를 넣고 문을 닿는다... 였지요. ^^

      그와 똑같은 것 같아요.

      일단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날마다 조금씩 걸어가다 보면 도착하는 날이 있겠지요.

      요즘 세상에는 무조건적인 성실함보다는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남들 사는 것도 쳐다보고,
      트랜드도 공부하면서요.

      어려우니까 도전해 볼 만한 것이고,
      성취했을 때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이 클 것이고,
      무엇보다 그 곳까지 가는 과정에서의
      훈련과 집중이 생활을 탄력있게 해 준다고 봅니다.

      2008.09.18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2. 한 쪽이 살짝 시든 꽃잎이 참 아름답습니다.
    보통 꽃에 카메라를 들이댈 땐 이런 부분을 피하게 되죠.
    사진 크게 인화해서 액자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여기사 하루 300명 넘는 분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2008.09.18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덕분에 사진을 자르기 시작해서
      아주 잘 놀고 있네요.
      이제는 음악 올리는 것을 배워야 할텐데... ^^

      2008.09.19 06:36 [ ADDR : EDIT/ DEL ]
  3. 간만에 땡땡이치며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미탄님 글읽고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스스로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수행하는 태도에서 목적지향적인 사람과 과정지향적인 사람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같네요.

    전 하고 싶은 일, 미탄님 표현대로 하자면 '천직'비스무리한 소망을 품고 있긴 하지만 그 일을 수행할 때 별로 기쁘지 않습니다.-.-; 잔뜩 날이 선 긴장 상태가 되고 자주 괴롭습니다.벽에 머리를 찧고 싶을 때도 많고, 하고싶다는 일조차 제대로 못하는 스스로를 곧잘 짜증스러워합니다. 그렇게 몸부림치면서 어떤 작은 목적을 이루고난 뒤에야 비로소 '이거였어..'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요.어떨땐, 하면서 괴로운 일을 하고 싶어하다니, 내게 변태성향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과정을 즐기는 태도를 배우려고 노력해봤지만 잘 안되더라구요.그냥 어떤 사람에겐 '목적지향적'인 태도가 프로그래밍되어있으니 너무 못마땅해하지말고 받아들이자, 정도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사족으로, 제가 가끔 후배들한테 들려주는 '내 일 찾기' 방법 중 하나는 이거예요. 내가 어떤 사람을 가장 질투하는가를 생각해보기. ^^ 넘 유치한가요? ㅋㅋ
    누군가가 부럽고 넘넘 질투날 때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가끔 저처럼 유치한 후배들에게 말해준답니다. ^^ 뭐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하는 사람들도, 누가 부럽냐 물어보면 어렵지 않게 부러운 대상들을 떠올리더군요. ㅋㅋ

    2008.09.19 11:39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음,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나는 책에서 인용한 것이지만, 산나님의 방법은 유용하고도 독창적이어서 더 좋습니다. ^^

      산나님이 제시한 문제는,
      완벽주의자와 소탈한 낙천주의자의 차이로 볼 수도 있겠네요. 원래 만족도라는 것이 '기대치 대비' 잖아요.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지향점이 있는 것이 너무 고맙고 다행스러운거구요.
      휴유~~ 아무 목적도 없이
      서서히 소멸해가는 것을 상상만 해도 아찔해요.

      그러니 결과물의 수준에 상관없이
      자족할 수 있는 거지요.

      산나님처럼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보면
      샘나고 낯이 뜨거울 때도 있지만 ^^

      또 쉐아르님의 성실이나
      이누잇님의 세련 그 어느 것에 견주어도 미흡하지만,

      그런 비교로 손상되지 않는
      절대적인 영역이 된 것 같아요.

      '체험'의 문제도 있으리라 봅니다.
      나도 이렇게 고마워 하면서 살기 시작한 지
      2,3년 밖에 안 되었답니다. ^^

      2008.09.19 18:40 [ ADDR : EDIT/ DEL ]

 

브라이언 트레이시, 목표, 김영사 2003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참으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 요즘 베스트셀러 1위인 ‘시크릿’과 거의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성공하는 사람들의 법칙도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었던 것이다. 드러나 있을뿐만 아니라 한 발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보라고 목청높여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나는 그들이 반복해서 들려주는 메시지를 알아듣긴 했다. 주변에 이 방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역할모델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내면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말할수도 있다. 이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모두 사실이다!  이들처럼 한다면 당신도 나도 성공할 수 있다. 물론 지금 말하는 성공이란,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이미 해답이 나와있는 것에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이들이 말하는 성공의 요체는 ‘목표설정’과 ‘실행’이다. 이처럼 간단하고 명료한 삶의 원리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지 않는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혹은 목표의 중요성을 몰라서라도 그들은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그저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은 ‘소망’에 불과하다. ‘목표’는 ‘소망’과 다르다.


“성공이 곧 목표이고 그 외의 모든 것은 주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단히 목표 지향적이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있으며, 하루하루 오로지 그것을 이루는 데에만 전념한다. 목표를 설정하는 능력은 성공의 최대 기술이다. 목표는 긍정적인 정신을 깨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해방시킨다. 목표가 없으면 삶의 풍랑 속에서 표류하며 흘러갈 뿐이다. 목표가 있으면 마치 화살과도 같이 표적을 향하여 곧장 날아간다.

사실 우리는 백 번의 생을 살아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큰 잠재력을 타고 났다.”


책의 앞부분은 고스란히 이 책의 핵심이다. 뒷부분에서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일단 정한 목표를 중심으로 나 자신을 재프로그래밍하는 방법에 대해 세세한 팁이 부연설명될 뿐이다.


@ 내 마음 속 욕망을 발견하는 방법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며 살고 있다. 심지어 그것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모색하는데도 찾지 못해서 몸부림치는 것을 보았다. 20대는 바로 이것을 위해 주어진 시간이다. 이 시기에 공부와 체험과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할 수 있으면 행복하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일을 찾지 못한다. 사회의 문화각본에 떠밀려 그저 살아갈 뿐이다. 그러다가 인생의 중요한 고비에서 다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나의 목표를 끄집어내는 데 아주 유효한 질문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런 질문들을 던져도 아무 것도 나오는 것이 없다면, 당신의 내부에 들어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이다. ^^


일단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끄집어내지 못하는데는 스스로 자기한계를 긋기 때문이다. 그게 될까? 하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상상의 나래를 펴지 못하고, 결국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욕망을 발견할 때, 현실적인 제약이 전혀 없다고 가정해보는 것이 의미가 크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이 있다면, 내가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면 내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가 질문함으로써, 깊은 내면의 욕구를 불러오는 것이다.

그와 비슷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질문은 ‘마법지팡이를 휘둘러라’이다. 사업 가정 모든 면에서 세 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갖고 싶은가, 장난 같아 보이지만 꽤 뜻이 깊다. 마법의 지팡이를 휘두를 때마다 그 영역에서의 진정한 목표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기법을 사용할 때 놀란다.


다음 질문들도 아주 유효하다. 당신의 가치관과 욕구를 수면 위로 떠올려준다.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것, 즉 당신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증대시켜 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으로 이름을 떨치고 싶은가

-내가 없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으면 좋겠는가

-내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으면 좋겠는가

-나를 무엇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는가

-앞으로 6개월밖에 못 산다면, 누구와 어디에 서 무얼 하겠는가

-하루 온종일 오직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일까

-아무런 보수 없이도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일까


저자는 내 안의 진주를 찾는 방법을 여덟가지로 정리했다.


1. 어떤 일을 하면 항상 최상의 기분과 행복감을 느낀다

아무런 보수없이도 그 일을 할 수 있나

2. 그 일을 잘 한다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일을 타고난 것 처럼 보인다

3. 지금까지 살면서 누린 성공과 행복은 이 재능 덕분이다.

이 일로 인해 보상과 찬사를 받았다

4..당신이 쉽게 배우고 쉽게 했다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쉽게 배웠다

5. 그것에서 관심을 뗄 수가 없다

당신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읽고 이야기하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한다.

6그것을 배우기 좋아하며 점점 더 능숙해진다

이 특별한 영역에서 진정으로 뛰어나고 싶은 뜨거운 욕망을 느낀다

7 그 일을 할 때면 시간은 고요히 정지한다. 먹지도 자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그 특별한 재능의 영역에서 일할 수 있다

8 그 일을 능숙하게 하는 다른 사람들이 진정으로 부럽고 존경스럽다

그들처럼 되고 싶고 그들 주위를 맴돌고 싶고 온갖 방법으로 그들을 모방하고 싶다


@목표를 중심으로 자신을 재프로그래밍하라


책 전체에 걸쳐 종이 위에 목표를 쓰는 것의 중요성이 계속 나온다. 종이 위에서 생각하라. 모든 과정의 모든 단계들을 끊임없이 목록으로 만들어라. 계속해서 계획을 수정하라. 완벽해질 때까지 고치고 또 고쳐라.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와 과정이 숨어있다. 날마다 목표를 수정하고 기록함으로써, 스스로 절실함을 확인한다. 자신이 얼마나 간절하게 그 목표를 성취하고 싶어하는지 반복해서 잠재의식에 전달하는 것이다. 목표를 정교하고 현실적으로 다듬을 때마다 우리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이것은 ‘시각화’와도 연관이 있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할 때 이미지를 떠올린다.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한 모습을 생생하게 자주 떠올릴수록 그것을 성취하기는 더욱 쉬워진다.

이제 정련된 목표를 포켓용 색인카드에 적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읽는다.

마치 부적처럼 목표를 확인하고,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리마인드하는 것이다. 잠들기전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목표를 떠올리는 것이 좋다. 정신을 프로그래밍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목표를 기술할 때에는 3p의 원칙을 적용할 것,

positive, present, personal

1인칭으로 현재시제의 긍정문을 사용할 것, 그래야 잠재의식이 작동된다.

세세한 중간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최종기한을 정해야 한다. 마치 모든 문장에 마침표를 찍듯이 모든 목표에는 최종시한이 필요하다. 측정되지 않은 목표는 관리될 수 없다.


@ 삶이 이륙한다


당신은 분명하고 명료하게 정리된 목표를 갖게 되었다. 아침저녁으로 또 포켓카드를 보며 수시로 당신의 목표를 잠재의식에게 전달한다. 이로 해서 당신은 더 이상 게으르지 않다.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이미 당신은 알고 있었고, 이제 날마다 반복해서 그 일에 몰두하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팁을 제공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 두 가지만 전달하려고 한다.

하나는, 일단 움직이라는 것.

일단 움직이고 계속해서 움직여라. 처음에 움직이기 시작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가지만 일단 움직이고 나면 훨씬 적은 에너지로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관성 의 원리는 성공의 원인을 잘 설명해준다. 성공한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그들은 지체없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온종일 계속 움직인다.

두울, 시간을 관리하라.

시간관리에 관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인가 하는 것. 수시로 모든 장면에서 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추어서 행동하라.


“이때쯤 되면 당신의 삶에 뭔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삶이 이륙하는 것이다. 일과 개인적 삶은 극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할 것이다. 정신은 아이디어와 통찰들로 번득일 것이다.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사람들과 재원들이 당신의 삶 속으로 끌려들어오기 시작한다. 당신은 빠른 속도로 때로는 겁이 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전진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나는 이 부분을 진심으로 믿는다. 앞서 말한 역할모델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더욱 구체적으로 믿게 되었다. 나도 할 수 있어! 치기에 가까울 정도의 열정을 주춤하게 만든 세월이 아쉽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나의 뇌가 나의 잠재의식이 그것을 저장할까봐, 반신반의하던 생각을 서둘러 떨쳐버린다. 이만큼의 내면화를 가시화시키는 것은 실행이다. 끈기이다. 이제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기이다. ^^


대다수 사람들은 성공을 쟁취하기 바로 직전에 포기한다

그들은 1미터 앞에서 그만둔다. 경기의 마지막 1분을 남겨놓고

승리의 터치다운을 한 발자국 남겨놓고 포기한다.  H 로스 페로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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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통일장이론을 활용한 900명 그룹명상 추진동호회
    남북한 7000만명의 1%에 해당하는 70만명의 제곱근 837명의 그룹명상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의 모든 문제해결, 개인의 행운, 국가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주가상승, 남북통일을 주도하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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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포럼 카페 "벽유궁이야기.
    http://cafe.naver.com/dahnpalace
    본 카페는 문파를 초월한 비영리카페입니다.
    추신: 초월명상자는 필히가입하세요.

    2011.09.15 14: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