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석의 writingsutra2010. 5. 10. 14:49


서른여섯 살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 경제학과를 나오고 10년간 대기업에서 회사원 노릇을 했다고 한다. 그즈음 아내와 헤어졌고, 그리고 그림이 그에게 들어 왔다.  자칭 스몰 a형이라는 그는 오피스텔에 파묻혀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기 시작했다. 손톱깎기와 녹즙기와 크래커, 가스스토브를 그렸다. 그 때의 그림을 보면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수준이다. 그 뒤로 그는 날마다 그림을 그렸다. 블로그에 올린 그의 그림은 1년 만에 책으로 묶여 나왔다. 2006년에 나온 그의 첫 책 ‘비정규 아티스트의 홀로그림’에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의 그림들이 가득하다.


그의 그림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 그 시절만 해도 그가 우리처럼 보통 사람이었음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꽃과 하트, 나뭇잎과 모니터와 우주인을 주로 그리는 그의 그림은 그때만 해도, 그림에 조금만 소질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5년여, 그는 ‘밥장’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신세대 일러스트레이터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했다. 5000명이 그의 글을 구독하는 파워블로거요http://blog.naver.com/jbob70/, 두 권의 책을 더 펴냈으며, kb카드 tv광고나 국립현대미술관의 달력작업 같은 굵직한 작업을 해내는 전문가로 우뚝 선 것이다. 그의 그림도 완연하게 탄탄해졌다. 월계수잎과 모니터, 우주인 같은 모티브를 무수히 연결해서 그리는 스타일은 여전한데, 그동안의 훈련으로 ‘밥장’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근엄한 ‘강단’ 예술가가 보기에는 여전히 장난 같을지도 모를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그의 작업은 일러스트와 포스터, 티셔츠와 화장품 등으로 거침없이 확장되고 있었다.


그는 한 번도 제대로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다. 그림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림으로 무엇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그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준다는 희열을 맛보고, 공동작업을 하면서 수많은 후의와 관심에 접한다. 그림을 즐기는 ‘소녀떼’도 만났다고 한다.^^ 그는 블로그 문패에 ‘결국 그림이 모든 걸 해결해 주네’라고 쓰는 것으로도 모자라, 어느 포스트에서는 ‘진짜 그림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고 새삼 감탄하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려는 생각은 좀 나중에 해도 됩니다. 일단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그림에 투영해 보세요. 그림에 공감하는 관객이 생긴다면 그것이 곧 잘 그린 그림 아닐까요.”


그의 말은 그대로 글쓰기에도 적용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쓰기에 대한 오해와 자기검열로 무장한 나머지, 글쓰기라는 소중한 친구를 영접하지 못하고 있다. 글쓰기는 재능으로 쓰는 것이라는 오해, 가만히 앉아서  내면에서 샘물 솟듯 글이 퐁퐁 솟아나기를 기대하는 착각, 남들이 내 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자의식이 그런 것들이다. 순수문학이라면 타고난 재능이 좌우할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 마음을 드러냄으로써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기 위한 도구로서의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  윌리엄 진서나 스티븐 킹의 책에는 하도 고쳐서 누더기가 된 원고가 나온다. 전문가들조차  일단 쏟아낸 초고를 무수히 고친 끝에 쓸 만한 글이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 내 글이 말이 되든 안 되든, 조금 준비가 덜 되었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내가 그런 것처럼 그들도 온통 자기 생각에 빠져 있다.


쉰 살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여자가 있다. 산만하나마 꾸준히 해 온 독서로 해서 글쓰기가 낯설지는 않았지만, 글을 써서 무엇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그녀는 항상 독특하게 살고 싶었다. 성실하지만 밋밋하기 그지없는 부모님처럼 사는 것 말고 다르게 사는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를 몰랐다. 그래서 예전의 그녀는 대충 살았다. 지금 여기 말고 꼭 다른 생이 있는 것처럼 데면데면하게 굴었다. 다른 생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갖은 시행착오를 하며 살았는데도 또 한 번의 생이 남아 있었다. 인생이 길어졌고, 그녀가 글쓰기를 시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제 글쓰기는 그녀의 삶의 구심점이다. 하루에 마음에 드는 글 한 편을 쓰면 기분이 좋다. 두 편을 쓰면 날아갈 것 같다. 반대로 글을 쓰지 못하면 어깨에 맷돌을 올려놓은 것처럼 몸이 무겁고, 머릿속이 텅 비어버린 듯 무력감을 느낀다. 쓸 만한 글감을 하나 떠올린 순간, 빠르게 키보드를 두드리는 순간, 심장에서 시작한 전율이 격하면서도 잔잔하게 전신으로 퍼진다. 이만한 희열을 이 ‘선한 중독’외에 어디에서 또 얻으랴.


그녀는 지금 두 번째 책을 쓰고 있고, 3기 강좌를 시작했으며 드물게나마 강의 의뢰를 받고 있다. 글쓰기가 고요하면서도 힘찬 자기만족 외에, 사람들을 만나는 고리가 되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밥을 벌어주기 시작한 것이다.  3기 강좌에는 여섯 분이 모였다. 그 중에는 그림을 아주 잘 그리면서도 자기 그림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겨우 30대 초에 늦은 것은 아닌가 싶다가 나에게서 에너지를 얻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 항해사 출신으로 여행서를 쓰고 싶다는 분처럼 관심사도 점점 다양해진다. 그 밖에도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 삶이 풍부해지고, 관계성이 훈련된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한껏 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4주 강의에 15만원을 받는다. 내년에는 6주에 30만원을 받으려고 한다. 열 명만 모여도 주 1회 일하는 수입으로는 괜찮다. 한두 군데 고정 강의를 하고 1년에 책 한 권씩을 펴낼 수 있다면 좋겠다. 책이 잘 팔리지 않더라도 계속 공부하는 가운데 필살기가 연마될 것이고, 강의료도 올라갈 것이다. 어느 정도 입지를 굳힐 수 있다면 ‘50대에 전문가 되기’ 트랜드의 진원지가 되고 싶다. 고령화시대의 꽃인 50대를 재조명하고, 제2 제3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당위적인 이론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으로 증거할 수 있다면 또 다른 만남과 기회를 맞이하여 내 삶은 더욱 확장될 것이니, 나또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글쓰기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다고.



 

@ 글쓰기의 첫 발을 떼고 싶은 그대를 기다립니다.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카페
http://cafe.naver.com/writingsutra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항해사 출신으로 여행서를 쓰고 싶다는 사람 출장입니다.
    수업시간 잠간 말씀하신 '밥장' 이야기로 이렇게 훌륭한 한편의 글을 보게되는군요.
    주말을 온통 기침과 몸살 속에 망치고 이제야 숙제를 생각하며 필독서 책 주문 넣었습니다.
    과제물 올리려면 열공해야할텐데 기침 때문에 할 수 없이 그 싫은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만사에 건강이 최고!

    2010.05.10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마치 과제할 욕심에 병원 다녀 오셨다는 말로 들려서
      감격입니다요.^^

      꿈을 향해 첫 발을 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제 경험이 단단한 디딤돌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우선 충실한 과제물을 올려주시기를!^^

      2010.05.10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2. 언냐~~~~토댁이예욤..히히.
    잘 지내시죠?

    미탄님의 수업도 잘 진행되고 이루고자 하시는 것들도 차곡차곡 잘 쌓이고 있는 듯 하여
    저 너무 좋습니다.
    근디 수업료 넘 비싸면 전 수강하러 못 가는디여...ㅋㅋ

    늘 건강조심하세여~~~~^^

    2010.05.12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토댁님, 잘 지내지요?
      잊지않고 이렇게 꾸준히 방문해주니 고맙네요.
      예~~ 좋은 나날입니다.
      토댁님도 원하는 일 차근차근 이루어나가시길!

      2010.05.13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한명석의 writingsutra2010. 4. 23. 07:05
 

나는 한때 잘 나가는 학원의 원장이었다. 소읍이어서 그랬겠지만 나의 행보가 곧 읍의 수준을 높이는 일이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남들보다 한 발 먼저 행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것이 설령 ‘영어뮤지컬’ 같은 유치부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좌석 700석의 지역문화회관에서 학습발표회를  여는 일처럼 단순한 일일지라도 내게는 그랬다. 그것은 그 지역에서는 아무도 밟아 보지 않은 땅이었다. 오직 나의 정보망과 판단에 의해서 내가 기획한 일이 성공할 때의 기분은 최고였다. 원생 400명을 점찍어 보았다. 유치부 70명, 초등부 330명이었다. 보통 학원이라는 곳이 수시로 희망자를 접수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나는 수업 진도를 맞추기 위해 3월과 9월에만 신입생을 받았다.  신학기면 대기하고 있던 원생들이 수십 명씩 몰려 왔다.


그 전성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소읍에 학원이 난립하기 시작해서 그야말로 일주일에 하나씩 학원이 생겨났다. 좁은 바닥의 진흙탕 싸움 속에서 승부욕 없는 나는 두 손 들고 물러났다. 학원만 안할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시달린 끝이었다. 이제 학원을 관둔 지 3년 반이 넘었다. 그동안 잠깐 비정규직을 겸하기도 했지만 주로 읽고 쓰는 일을 했다. 2006년에 2기 연구원을 했고, 2007년에는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메일 서비스의 필진이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2008년에는 블로깅이 주된 일과였다. 그 때에서야 비로소 나의 관심사를 하나의 주제로 간추릴 수 있었다. 더 이상 나이가 변수일 수 없을 정도로 젊고 다양해진 시대에 여전히 찬밥 신세인 중년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일!  그것은 나의 삶 그 자체였다.


주제를 가진 지 1년 만에 출간계약이 되어 2009년 12월에 첫 책이 나왔다. 하얀 바탕에 상큼한 녹색 띠지가 세로로 둘러진 나의 첫 책은 사랑스러웠지만, 숨이 막힐 정도로 좋지는 않았다.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났고, 이제 첫 발을 떼었을 뿐 계속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 첫 책이 나오자마자 글쓰기강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통장에 15,15,15... 수강생들의 입금을 확인하는 순간이 더욱 감격스러웠다. 오랜만의 수입이기도 했지만 일에 대한 자세가 달라진 것이다.


이것이 나의 일이다. 나의 일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지불한 대가이다. 원생이 바글거리던 옛날에는 일이 좋은 줄을 몰랐다. 목 좋고 타이밍 좋아서 잘 나갈 때는 돈 쓰는 재미로 살았고, 가파른 속도로 오그라들 때는 죽지 못해 살았다. 호경기였든 불경기였든 일이 나의 정체성이라는 느낌은 갖지 못했다. 그것이 내가 50대를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흔의 변곡점은 직업상의 변화지만, 쉰의 변곡점은 존재의 확인이다. 수없는 시행착오를 통해 내 입지를 줄이고 줄인 낭떠러지에서 비상하는 것이 이 맛일까. 나는 이제 일의 맛을 안다.  일은 사회 안에서 내가 존재하는 방식이며, 내가 쓸모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통로였다. 일은 이 세상 어느 것보다 좋은 것이다. 이제 성인으로 바뀌었을 뿐  학원 일과 비슷한 글쓰기강좌를 하며 열 댓 명의 수강생에 열광하는 나를 본다. 몇 백 명의 수강생에게서도 느끼지 못했던 책임감과 뿌듯함에 인생의 아이러니를 느낀다. 이 드넓은 세상에서 나를 발견하고 내 강좌를 선택해 준 사람들, 그들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짜릿해진다.


글 쓰는 사람은 인생을 몇 배로 산다. 직접 겪으면서 살고, 글로 쓸 때 반추하며 두 번 산다. 거기에 상상의 세계를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끼니 그의 세계는 따따블인 셈이다. 어디 그뿐이랴. 글감을 찾기 위해 감각의 촉을 세워 순간을 음미하는 것은 또 어쩌구? 무엇을 보더라도 글로 쓸 수 있을지 생각하느라 천천히 맛보고 두 번 세 번 머리에서 굴려 본다. 벚꽃비 흩날리는 것을 단단히 눈에 새겨 넣었다. 바람이 쏴아 하고 불 때마다 작은 꽃잎들이 천천히 팔랑이며 떨어졌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는 듯, 살아있어 다행이라는 듯 내 머리 위에 꽃잎 세례가 축복처럼 주어졌다. 연분홍 손톱 같은 꽃잎이 도로 한 편에 수북이 쌓여 있다가 조그만 바퀴가 되어 팽글팽글 온 몸으로 굴러 갔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정말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어! 나는 무엇인지 그립고 아련하여 한참을 못 박힌듯 서 있었다. 그 장면은 내게 사진처럼 각인되어 나는 언제고 그 장면을 불러올 수 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나를 닮아 어리버리하고 감성적인 아들과 똑 소리나게 현실적인 딸과 사는 요즘이 꼭 신혼살림 하는 것처럼 재미있는데, 이 또한 내가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없었다면 도달하지 못했을 지점이다. 글쓰기를 통해 계속해서 나와 주위를 들여다보는 성찰지능이 훈련되고, 지속적으로 커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은 덕분이다. 이것이 없었다면 나는 그저 서서히 쇠퇴해 가는 일 밖에 하지 못했을 것이다.  종래의 중년이 그랬던 것처럼.


책이 나온 후 첫 번째 강의 제안을 받았다. 이대 여성병원에서 환자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선은 3회를 약속했지만 스타트를 잘 해서 계속 인연을 맺고 싶다. 직간접적으로 접한 ‘질병’이라는 경험이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신촌에 내 글쓰기 강좌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20여 명이 들어갈 만한 작은 곳이지만 너무 좋다. 이곳에서 주로 내 강좌를 하지만 더러 지인들을 불러 특강을 하기도 한다.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서로의 기질을 속속들이 이해하기에 언제 봐도 편안한 사이, 누구에게 소개해도 자랑스러운 존재, 그저 친밀감이 아니라 서로의 일을 도와주며 성장을 촉구하는 사이...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知己이다. 친구이자 스승이 될 수 있는 지인들과 계속 커 나가는 내가 참 좋다.


앞의 것은 사실이고 뒤의 것은 앞으로 이루어질 사실이다.^^  미래의 모습을 분명하게 그려놓고 한 발 한 발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도 글쓰기에서 얻은 능력이다. 내가 목표한 것을 얼마나 이루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그 결과를 또 책으로 쓸 것이니 할 일 많아 좋다. 목표는 분명하되 미래만을 위해 살지는 않는다. 마음에 드는 글 한 편을 쓴 날은 마냥 행복하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하지 못해 허허로웠던 예전에 비하면 얼마나 달라진 모습인가. 이것이 삶의 혁명이 아니고 무엇이랴.




@ 글쓰기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5월 강좌 접수중입니다.

   http://cafe.naver.com/writingsutra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항상건의하고싶었던것

    1. 목차를 만들어서 달고 그 목차들을 모아 놓은 글의 윗부분에-즉, 글의 시작에- 개요도를 작성해서 달아두시면 어떨까 했습니다.
    -> 글이란 게 전체의 흐름이 보여야 시간을 들여서 읽고 싶은 마음이 더해지는 듯하고 읽고 나서도 제대로 읽어냈구나 점검을 할 수 있는 듯합니다.
    -> 저는 잘 모르지만 소설이나 서사 외에 단문의 구조적 완결성이 있는 듯합니다. 선생님의 글들은 어휘력과 문장력이 완벽하고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이 정말 가능하게끔 인간의 심리적 욕구까지 만족시켜주면서-이를 테면 불안감을 덜어주신다거나 칭찬을 곁들여 주신다든지- 변화를 이끌어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요, 그래서 항상 분석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구조를 보여주신다는 측면에서도 건의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예를 들어 주시는 것의 힘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모든 글쓰기를 하시는 분들에게 숫자를 붙이고 중요내용을 압축한 목차달기는 건의해 보고 싶었습니다.

    2010.04.25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안녕하세요?
      제 글을 관심있게 읽어주고 계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 글에 변화를 이끌어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말씀해 주신 것이 최고로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목차'라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제가 이제껏 이 주제로 쓴 글은 왼쪽의 카테고리에서
      '한명석의 writingsutra'를 클릭하면 전부 나오니
      전모를 볼 수 있구요.

      '글쓰기'라는 주제 안에서 좌충우돌 산발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쓰고 있는 중이므로, 아직 일관된 흐름이 있는 글이 아닙니다. 좀 더 심사숙고해서 책으로 펴내는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 때를 기다려 주시구요.^^ 지금은 그저 단편적으로 읽어주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과 건의에 감사드리구요, 님께서도 블로그 하시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천천히 소통하면서 서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2010.04.26 00:14 [ ADDR : EDIT/ DEL ]

한명석의 writingsutra2010. 4. 12. 15:01
 


1월과 3월에 두 번 글쓰기강좌를 했다. 강의를 들은 17명 중에서 7명이 심화과정으로 다시 모였다. 40%의 재구매가 이루어진 셈이다. 4월부터 6개월 동안 1주일에 한 번 글을 올리고, 한 달에 한 번 모여 글쓰기 워크샵과 독서모임을 병행하는 구조이다. 엊그제 심화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번개가 있었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다.


글을 쓰고 싶다는 공통관심사를 갖고 있어서 그럴까, 어쩌면 다들 그렇게 순수하고 진솔한지 순식간에 막역지우가 된 것 같았다. 한 두 사람이 발언권을 독식하고 나머지는 듣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 전원이 골고루 자기 생각을 펼쳤다. 모두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그 사람의 상황에 관심을 보여주었다. 재치 있는 유머로 웃음꽃이 피었다.  간혹 인간관계가 빽빽했던 경험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그렇게 화기애애했다. 차이와 반목, 경쟁과 갈등 같은 단어들이 아득하게 멀어졌다. 일상적인 수다에 약하고, 주제 있는 대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았다. ‘친밀감’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임으로 키워보고 싶다는 의지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이렇게 나는 글쓰기선생이 되었다.  새로운 정체성이 마음에 든다.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역량감이 강화되고, 자기다운 삶을 갈구하는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글쓰기선생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하게 규정한 것은 아니다. 수강생들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내 방법론이 다듬어질 텐데, 첫 번째 과제는 피드백의 강도와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글쓰기에는 평가가 필요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목적과 형태가 분명한 신문기사나 논설문은 제외하고 하는 말이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글쓰기에는 개체성이 생명이다.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나의 독특함, 나만의 체험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전에 글을 쓰고자 하는 열의가 기본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열정과 개체성! 이것을 어떻게 다른 사람이 줄 수 있을까?


글쓰기 tutor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존중과 사랑뿐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그 사람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누군가 그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준다면 숨겨 놓았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낼 것이다. 더 깊이 더 섬세하게 자신에게 집중할수록 그의 이야기는 점점 더 고유한 것이 되어 더 귀중해질 것이다. 계속해서 내 안을 들여다보기,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남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내다보기, 이것을 글로 옮기기, 글로 쓰면서 연결된 생각을 또 글로 쓰기. 글쓰기는 오직 글을 씀으로써 그 맛과 힘을 깨달을 수 있다.  글을 쓰는 동안 생각이 깊어지고 확장되어 사람이 성숙한다. 또 사람이 커야 글이 달라진다. 이처럼 삶과 글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면 그 사람은 오래 갈 수 있다.  그게 중요하지 글쓰기 요령 몇 가지가 중요하랴.


그러니 다른 사람의 평가를 구하지 말자. 그저 쓰자. 내가 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는 일에 전념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는지 거기에 집중하자. 다른 사람의 섣부른 평가는 독이 된다. 내게 들어와 자기검열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자기검열은 글쓰기의 최대 적이다. 뇌처럼 빠르고 섬세한 것이 또 있을까. 지적받은 것을 피해 가려고 애쓰는 순간 우뇌는 위축된다. 지금도 피드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신경 쓰느라 글쓰기 힘들어 죽겠다.^^ ‘나의 욕구와 감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잣대와 기준’에 나를 맞추게 되면 죽도 밥도 안 된다.


나는 누구의 글에서나 칭찬거리를 찾아내는 선생이 되고 싶다. 그 사람이 무엇을 쓰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잘 쓸 수 있는지 잡아채는 촉수를 단련하고 싶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최고의 글이라는 믿음으로,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어 달뜨게 하고 싶다. 모두가 자기 안의 神性을 발견하여 신명나게 살아가도록 부추기는 선생이 되고 싶다. 이렇게 해서 글쓰기수업은 삶수업이 된다.



글쓰기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5월에 글쓰기강좌가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writingsutra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 삶/새알심2010. 2. 22. 12:25
 

글쓰기는 한 번 사귀어볼 만한 친구입니다. 어떤 친구, 어떤 연인보다 더 내 말을 잘 들어주고, 내 속내를 이해해 줍니다. 절대 마음이 변하지도 않구요. 감성과 개인의 시대에 누구나 갖추어야 할 기본기이기도 하지요.  속에서 무언가 나오려고 꼬물대는 그대, 맘먹고 글쓰기를 익혀보려는 그대를 위한 강좌입니다.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카페
http://cafe.naver.com/writingsutr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4주강의안


강의소개

-삶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가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자기표현도구이자

-순수문학이 아닌 논픽션 분야의 책쓰기를 지향하는 글쓰기를 위해

-무엇이 선결되어야 하는지 톺아보고 함께 훈련해 나가는 강좌


강의일정

3월 5일 ~ 3월 26일, 매주 금요일 4회 저녁 7시 30분 ~ 10시 30분

매 홀수 달<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4주 과정


강의장소

윙스터디 혹은 토즈 등 장소대여업체


강의내용

1강 누구나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다, 장애물만 제거한다면

①장애물 제거하기

글쓰기에 대한 나의 경험, 욕구와 필요 공유하기

장애물1-글을 잘 써야 한다는 강박감

장애물2-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자기검열

장애물3-‘좋은 글’에 대한 편견

장애물4-쓸 것이 없다?

장애물5-내가 과연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를 뒤집어보고, 생각을 재구성하여 긍정적인 만트라를 갖는다.

예> 난 나야! 나는 내 방식대로  쓸 권리가 있고 그걸 즐길 거야.

작가는 상처받지 않는다. 모든 것이 글감이다.

나는 내 인생의 작가다.

내가 작가가 아니라면 난 아무 것도 아니다.

난 나를 위해 쓴다.


앵무새가 욕부터 배우는 이유

-사람들이 욕을 할 때 뿜어대는 에너지를 앵무새가 감지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글쓴 사람의 기운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

--내게 가장 잘 맞는 옷을 입고,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때, 삶과 글이 어우러질 때의 진정성이 최고이다. 궁극적으로 글 쓰는 이가 팔아야 하는 것은 글의 주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고로 글쓰기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가는 존재론적인 탐구이며, 이 질문에 대답을 얻었을 때 자기구원과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③ 일상적인 글쓰기를 위하여

글쓰기 안에서 나의 목표 정하기. 그것을 위해 당장 첫 발 떼기


과제: 글쓰기에 대한 나의 경험과 장애물에 대해 글쓰기

필독서: 나탈리 골드버그,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김찬호, 생애의 발견

       

2강 자유로운 글쓰기


① 모닝페이지

자동기술법 - 먼저 쓰고 나중에 생각하라, 무의식의 심연에 억압되어 있는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자유연상이 필요.


② 일상적인 글쓰기- 수다체

오한숙희의 수다체 글쓰기의 노하우

글을 많이 다듬어서 단번에 이음매 없이 쑥 뽑아내듯이 만들어야.

- 말똥가리처럼 글똥가리로

- 365일 텃밭을 가꾸라

- 사례로써 대문을 삼는다

- 메모로 순간을 포착하라

- 목공품에 사포질 하듯


블로그

- 일상적인 글쓰기 훈련

- 자신의 주제를 걸러내는 거름망

- 탁월한 자기계발도구

- 개인대개인의 사업기회를 주는 최고의 도구

- 블로그 사례연구


과제: 사례로 시작하는 글쓰기

필독서: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김태우, 미코노미

     

3강 평범한 사람들의 자서전 MeStory

① 왜 미스토리인가?

-글쓰기훈련: 접근성, 글감의 보고, 자기발견과 치유, 글쓰기의 맛 발견하기

-탁월한 자기계발도구: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한다/미래자서전

②어떻게 미스토리를 쓸 것인가?

-연대기별로 쓰기

-주제별로 쓰기

③ 미스토리를 쓰는 데 유용한 질문들

④ ‘서사’와 ‘묘사’의 두 마리 토끼 잡기


과제: 내 인생의 명장면을 자세히 묘사하기 <과거 혹은 미래>

필독서: 구본형,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이남희, 자기발견을 위한 자서전쓰기 특강


4강 지속적인 글쓰기를 위하여

글쓰기는 오직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그러니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멈추고 글을 쓰자. 작가란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

① 글쓰기계획 세우기

누가: ‘행복한 글쟁이’ 한명석은

왜: 자유롭고 싶고, 두 번 째 책과 ‘글통삶’의 활성화를 위해

언제: 앞으로 3개월 동안 주 5회

어디서: 글통삶 카페와 내 블로그와 변경연 사이트에

어떻게: 탐욕스럽게 모델작가의 문체를 흡입하고 실험하며

무엇을: 글쓰기 팁과 좋은 책 소개와 다양한 주제의 글을 올린다.                 

모델작가 정하기

내 경우 고미숙, 정혜신, 그리고 김영하, 김애란 등 젊은 작가들. 내 문체의 한계를 뛰어넘고, 관심과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모델작가의 문체를 자기화할 것인가

③ 글쓰기의 최소원칙

글감잡기, 생생하게 떠올려보기, 글쓰기, 다듬기

④ 독서계획 - 읽지 않으면 쓸 수 없다


과제: 글쓰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필독서: 윌리엄 진서, 글쓰기 생각쓰기

        왕멍, 나는 학생이다

       

       

■ 수강비 및 등록안내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입문과정의 수강비는 4회에 15만원입니다.

제 메일 dschool7@hanmail.net로 성함, 핸폰번호, 하시는 일, 글쓰기를 하려는 동기와 목표에 대해 적어 보내주신 후, 수강비를 납입하시면 확인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수강비 납입계좌: 국민은행 737301-01-024922  예금주 한명석

--사전 입금을 원칙으로 합니다. 교육장소에서는 등록을 받지 않습니다.--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준호

    2기를 모집하시네요^^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당.

    2010.02.23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좋은 삶/새알심2010. 1. 17. 15:1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5일 모두 열 두 분이 신청해주셔서 첫 강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첫 강의치고는 많은 분이 와 주셔서 용기백배했습니다.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내면에 장애물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제가 그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글쟁이’요 ‘글쓰기전도사’로서 제가 깨달은 것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번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첫 강의를 마치기까지 든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평소의 인맥이 도와 주었다.

열 두 분이 제 프로그램을 찾아온 경로를 보면,

변경연 세 분, 1기 연구원 문요한씨의 에너지플러스 두 분, 4기 연구원 이한숙씨의 모닝페이지 한 분, 평소 제가 하던 모임 세 분, 제 책의 독자 한 분, 단순검색 한 분, 미확인 한 분입니다. 정말 다양하지요?


연구소는 물론이고 동료연구원들과 평소의 활동이 제 첫 강의를 성사할 수 있게 해 준 것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깨달았구요, ‘1인기업’을 지향하는 분들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눈뜬 기분입니다.


2.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실행을 통해 검증하자.

전에 초중생 대상이나마 글쓰기학원을 4년 한 경험이 있고, 2006년 연구원 활동 이후로 나름대로 준비해온 것도 있어서, 글쓰기강좌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강의안도 뚝딱 짰지요. 그런데 마지막 2%의 두려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저는 그 두려움을 똑바로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의외로 뿌리가 없었습니다.

‘그냥 막연한 망설임’에 불과했지요. 하고 싶고,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을 안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눈 딱 감고 저질렀습니다. 늘 그래 왔듯이요.^^


공지를 올린 이후로 마음이 바빠져 강의안을 준비하느라 발을 동동거리면서, 이렇게 열심히 살게 된 것만으로도 이번 일은 성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으면 실행을 통해 배우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에서 배울 준비만 되어 있다면, 어떤 상황도 결정적인 실패는 아니니까요. 저는 실행 이후에 어떤 결과가 닥치더라도 막연한 두려움을 껴안고 그냥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될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 다소 미흡하더라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반드시 된다!’고 생각하자.

첫 시도가 기본적인 성사가 되었으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무슨 일을 할 때,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거의 안합니다. 이번에도 12명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열 두 분이 와 주신 거지요.


샥티 거웨인을 비롯해서 ‘시각화’에 대해 강조하는 분들이 말하는, ‘꿈꾸는 것을 이미 이루었다고 생각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기분입니다.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아직은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뇌가 거듭 확인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룬 것처럼 생생하게 상상하고 느끼고, 감사하라는거지요.


이제 겨우 첫 발을 떼었습니다. ‘시각화’와 ‘절대긍정’에 대해서 좀 더 훈련하면서 계속 성과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관심을 가진 분들과 연대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1월, 3월, 5월... 즉 홀수달마다 4주 과정으로 글쓰기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이 곳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writingsutra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와~~~
    첫 강의 축하드려요, 언냐~~~
    전 늘 시작의 두려움이 있어 움찔하는 버릇이 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 보아도 그냥 실천해 보았더라도 나의 많은 것은 달라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번 용기 내어 하나하나 실천해 보는 2010년을 만들어 볼꼐요.^^

    늘 즐거운 날 되세요~~~^*^

    2010.01.17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토댁님에게 시작의 두려움이 있다니 의외로군요.^^
      행동주의자인 저는,
      행동하면 회한이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새해 되기 바래요~~

      2010.01.18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2. 수꾸

    성공적인 첫단추 끼움 축하드립니다. 뜻하신바대로 이루어지고, 의도하는 방향으로 순항의 탄탄대로가 열리시길 염원합니다. 아울러 '한명석의 문학 여행'도 기다려 봅니다.

    2010.01.18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 수꾸님의 덕담, 감사합니다.
      수꾸님께서도 '내가 기획하는 세상'으로 빨려들어가는,
      가슴떨리는 순간을 영접하시기 바래요~~

      2010.01.18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3. 쭈노

    무척이나 알찬 강의였습니다. 속이 꽉 차있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꽉 찬 강의^^
    1만시간 정도는 차야 꽉찬 느낌을 줄 수 있나봅니다

    2010.01.18 09:09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이쿠! 이거 감격스러운데요!^^
      이번에 우리의 만남이 쭈노님의 글쓰기 여정에
      소중한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2010.01.18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4. 茶緣

    선생님 안녕하세요 북하우스 한아름입니다. 소식 전해듣고자 블로그에 찾아왔어요. 첫 강의 잘 마치셨다고 하니 마음이 흐뭇하네요. 더불어 편집자로서 아직까지 보탬이 되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계속해서 새로운 일들을 벌이시고 열매 맺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2010.01.19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아름씨! 응원 고마워요.
      그동안 예기치 않았던 상황에 민첩하고 발랄하게 대처해 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탬이 되었어요. 권해준 책은 동료연구원이, 그 책을 보니 내 생각이 난다고 보내주었으니 참 인연은 인연이네요. 내가 살던 곳에 살거든요. 그이가. 그래서 강한 메시지를 느꼈는데 또 한 번의 동시성이네요. 오늘도 좋은 날~~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다. 이것이야말로 부침이 심한 인생에서 우리가 글쓰기를 향해 가져야할 궁극적인 태도와 신념이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2010.01.20 15:03 [ ADDR : EDIT/ DEL ]
    • 미탄

      나, 믹시는 할 줄 몰라요.
      블로그가 내 기술의 한계.^^

      2010.01.20 15:05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01.19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6. 일정을 살펴보았더니, 제가 참석할 수 없는 시기가 있어서 일단은 건너뛰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글쓰기 강좌에 왜 참여해야하는지 확실한 답을 못찾아서 망설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읽었던 레터의 주인공이시고, 내용 또한 공감하는 것들이 많아서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강좌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2010.01.29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gilmour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질과 상황은 달라도 글쓰기와 삶 모두에 탐구적인 분들이 모이셔서 재미있게 프로그램 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자기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딱히 제 강좌에 오시지 않더라도 가끔 놀러 오세요.^^

      2010.01.30 01:39 신고 [ ADDR : EDIT/ DEL ]
  7. 실행으로 배운다. 용기를 불어넣는 말씀입니다.
    정말.. 두려움이나 불안은 따지고보면 '뿌리도 실체도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것에 매달려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는 일이 많지요.

    일단 지르고 보자! (응?) ^^

    미탄 님과도 연대하고파요~

    2010.01.31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일단 지르고 나서
      그 사안의 앞뒤를 피드백하여 배울 수 있고,
      그 배움을 기초로 다음 '지르기'를 한 것이,
      모든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여기저기 책에 나와 있던데요~~

      2010.02.01 10:27 [ ADDR : EDIT/ DEL ]

좋은 삶/미탄통신2010. 1. 3. 21:24
 

■ 왜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인가

그대, 어떤 삶을 살고 계신가요? 힘차게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지요? 아니면 다른 사람이 정해놓은 ‘성공’이라는 개념에 갇혀, 소유와 존재를 혼동하며 살고 계신지요? 그대가 만일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로서의 자의식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자신의 기질을 꽃피우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글쓰기를 외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글쓰기야말로 개성 있고 독자적인 인간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기표현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정말 힘이 셉니다. 글은 내 마음을 헤집어 내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서도 의미를 찾아내고 실낱같은 가능성에서도 희망을 보게 합니다. 글로 정리해 놓으면 어떤 실수나 시행착오에서도 배움을 이끌어낼 수 있어, 어떤 역경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글쓰기를 친구로 삼으면 당신의 삶이 달라집니다. 매순간 오감을 열어놓고 느끼고 반응하고 기록하게 되므로, 시간이 늘어나고 충만해집니다. 슬픔과 좌절도 글감으로 승화시키면 당신을 함몰시키지 못합니다. ‘내게 오는 것은 모조리 즐겨주마!’ 절대긍정 안에서 당신의 일상은 춤이 됩니다.

하물며 일상적인 글쓰기가 주는 위안이 이렇게 클진대, 책쓰기에 도전하면 더 큰 기회가 열립니다. ‘밥벌이의 비루함’에 갇혀 낙타처럼 끌려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책쓰기는 나의 언어와 철학을 가지고 당당하게 설 수 있다는 존재선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제도와 구조 속에 부속품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세계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글쓰기는 결단코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첫 걸음입니다.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강좌는 입문-심화-책쓰기의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우선 입문과정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자아의 신화를 추구하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 강의대상

삶을 주도하고 장악하고 싶은 모든 분

마음먹은 것을 자연스럽게 글로 옮기고 싶은 분

어느 정도 표현력은 있는데 ‘책쓰기’라는 목표에 도전하기가 두려운 분

‘글쓰기’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 강의일정

2010년 1월 15일<금>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10시 30분


■ 강의내용

1강 누구나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다

장애물 제거하기

글쓰기에 대한 나의 경험, 욕구와 필요 나누기

장애물1-글을 잘 써야 한다는 강박감

장애물2-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자기검열

장애물3-‘좋은 글’에 대한 편견

장애물4-쓸 것이 없다?

앵무새가 욕부터 배우는 이유

절실함의 힘 -솔직해지기

나의 강박관념과 꿈 발견하기

미래자서전

인생의 주제를 가져라

과제: 모닝페이지 쓰기

필독서: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김찬호, 생애의 발견

       


2강 자유로운 글쓰기

① 남들은 어떻게 글을 쓸까

이태준-글은 곧 말이다

오한숙희-수다체

다카하시 겐이치로-흉내내기

블로그를 중심으로

블로그는 일상적인 글쓰기를 훈련하고 관찰력을 키우며,

관심사를 좁혀 인생의 주제를 찾아가는 최적의 도구

블로그 개설 및 확장, 주제 정하기

매일 포스팅하려면

과제: 사례로 시작하는 글쓰기

필독서: 나탈리 골드버그,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김태우, 미코노미

     


3강 평범한 사람들의 자서전 MeStory

내 인생은 무궁무진한 글감의 보고

나는 내 인생의 작가다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일정한 관점을 가지고 편집하기

‘스토리’와 ‘세부묘사’ 두 마리 토끼 잡기

과제: 미스토리 10페이지 쓰기

필독서: 구본형,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이남희, 자기발견을 위한 자서전쓰기 특강



4강 글쓰기는 나의 힘

①주제 있는 글쓰기

흡입력 있는 서두

단락과 단락의 유기적 연결

글 한 편에 한 가지 생각

명료한 생각이 명료한 글을 만든다

②지속적인 글쓰기를 위하여

블로그 운영의 비전과 문제점

일상적인 글쓰기를 하려면

글쓰기의 다음단계 목표 세우기

읽지않으면 쓸 수 없다-독서계획


과제: 필독서 서평쓰기

필독서: 윌리엄 진서, 글쓰기 생각쓰기

        왕멍, 나는 학생이다

       

       



■ 강사소개

한명석

인생의 전반전을 열심히 살지 못했다. 마치 ‘지금, 여기’가 아닌 또 한 번의 생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데면데면하게 살았다. 부와 명예 같은 세속적 가치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20대의 농활, 30대의 육아, 40대의 자영업을 거치며 속절없이 나이만 먹었다. 그러다가 2006년에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를 알게 되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이제 그녀는 열심히 산다. 마음을 다 해 도달하고 싶은 곳이 생겼기 때문이다.  언어와 비전이 같은 사람들과 지적 생산물을 공동 생산하는 것이 최대의 행복임을 알았으니, ‘행복한 글쟁이’요 ‘글쓰기 전도사’로서 있는 힘을 다 해 그 길을 가고자 한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저서로 ‘늦지 않았다’와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공저’가 있다.


■ 강의장소

지인의 사무실인지라 등록 후에 알려드립니다 


■ 수강비 및 등록안내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입문과정의 수강비는 4회에 15만원입니다.

제 메일 dschool7@hanmail.net로 성함, 핸폰번호, 하시는 일, 글쓰기를 하려는 동기와 목표에 대해 적어 보내주신 후, 수강비를 납입하시면 확인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수강비 납입계좌: 국민은행 737301-01-024922  예금주 한명석

--사전 입금을 원칙으로 합니다. 교육장소에서는 등록을 받지 않습니다.--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랫동안 생각해 온 일이라 출간과 동시에 글쓰기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순수문학이나 천하의 문장가를 기르자는 일이 아니고,
    글쓰기를 통해 삶에 대한 희열과 주도성을 찾고,
    책쓰기에 도전함으로써 내 삶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일이라면
    내 경험이 도움이 되는 분들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평소에 제 포스팅에 공감해 오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2010.01.04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름너머

    축하드립니다. 새해를 첫 글쓰기 강좌로 여셨네요.
    강좌내용이 저를 떨리게 하네요. 하지만 몇가지 일과 결정할 것이 있어 고민이네요^^

    2010.01.05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구름너머님, 축하고마워요.
      강좌내용이 구름너머님을 떨리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명실공히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숙연해집니다. 그저 덩어리로 알고 있던 것을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위해 5분 단위로 강의안을 짜려고 합니다. 백 년만에 서울에 내린 폭설이라지요. 출퇴근은 좀 불편했어도 올해, 구름너머님의 '나다움'을 축복하는 서설이라고 생각하고 맘껏 즐기시기를!

      2010.01.05 11:51 [ ADDR : EDIT/ DEL ]
  3. 뷰티오키드

    미탄님..
    의욕적인 활동 그 시작에 저도 축하를 보탬니다.
    제가 조금만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바로 신청했을텐데..
    요즘은 거의 아메바 혹은 짚신벌레가 되어 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생활이 싫지않은걸 보면 제가 본시 아주 단순한 인간이 아닌가 확인중입니다.
    미탄님이 하시는 모든일에 행운도 함께 하길 빌께요.
    그리고 정모때 꼭 뵈요~~

    2010.01.05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 발랄한 비유로 보아 글쓰기도 잘 하실 것 같은데요?^^
      휴식이 필요하고, 달콤한 시기인 것으로 보이니
      맘껏 쉬시기를!!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용기와 끈기와 뚝심을
      그대에게!!^^

      2010.01.06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4. 참 좋은 강의인 것 같아요.
    저도 듣고 싶은디...^^;;

    2010.01.06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푸른 퀴리

    우와~~ 제게 꼭 맞는,
    탐나는 맞춤 강의인데, 시간이...ㅠㅠ.. 몹시! 아쉽습니다.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난 12월6일 일요일 오후, 아이교재를 보러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벌써<?> 미탄님의 책이 서점에 나와있길래,
    따끈따끈할 때 구입해 단숨에 읽었답니다!

    연말, 한참을 매우 바쁘셨겠어요.
    행복해지는 모습 , 정말 좋습니다. 저도 빨리 흉내내야 할텐데요...
    강의안, 정말 좋은데...^^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10.01.07 18:03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푸른 퀴리님!
      12월 6일이면 정말 서점에 깔린 지 하루 만에 구입해주셨네요! 영광입니다.^^
      저는 어제 광화문 교보에서 누워있는 제 책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글쎄 우리 동네 서점에는 없더라구요.ㅠ.ㅜ
      조금 큰 다른 서점에는 신간인데도 책꽂이에 꽂아 놓았구요.ㅎㅎ
      이렇게 좋은 말씀을 자주 해 주시는데, 쌍방향으로 방문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원하는 삶에 성큼 다가서는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2010.01.07 21:22 [ ADDR : EDIT/ DEL ]
  6.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서점에가면 나와있는모양이죠.
    이곳은 시골인데.. 언제 서점에 들리면 사보겠습니다..

    저도 한참 배우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
    아직 멀기만하지만 ... 알아서 나쁠것은 없다고 봐여 ~~
    다시 축하드립니다..

    2010.01.09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예, 쫑수니님. 감사합니다.
      어떤 꿈, 어떤 행복을 추구하기에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활기찬 1월 만들어나가시기 바랍니다.

      2010.01.09 21:25 [ ADDR : EDIT/ DEL ]
  7. 미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 강좌에 '조경희'님 명의로 입금을 하시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분이 계시네요.
    장소가 강남토즈에서 개인사무실로 변경이 되었으니
    저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017-434-8965

    2010.01.15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8. 미탄님.. 글쓰기 첫강좌 어떠셨나요?
    느낌이 궁금해요.
    그리고 사당동에 개인 사무실 내셨나봐요.. 언제 함 들러보고 싶네요.
    시간 괜찮으실때 알려주세요^^

    2010.01.16 21:39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예, 젠느님.
      안그래도 지금 내가 가는 발걸음이 나 혼자의 것이 아니라, '책쓰기와 강연으로 먹고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례가 될 것 같아서 수시로 경험을 공유하려구요.
      글구 개인사무실은 '남의' 사무실이지요.^^
      장소도 논현이구요.

      2010.01.17 08:08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