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우선 당신의 꿈을 디자인하라'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11.29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4)
  2. 2008.01.05 한국의 1인 주식회사
  3. 2007.12.28 내 이름은 브랜드다 (2)
  4. 2007.12.18 개인브랜드 성공전략 (2)
  5. 2007.12.07 목표 - 그 성취의 기술 (1)
오병곤, 홍승완 공저,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위즈덤하우스 2008

 당신은 직장인인가? 어떤 직장인인가? 회사의 발전이 나의 발전임을 믿고, 회사의 자원을 활용하여 나의 능력을 백프로 활용하며, 하루하루를 성취감에서 오는 만족감으로 기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인가? 아니면 나의 노동의 성과를 실감하지 못하고 나의 시간을 맘대로 쓰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무언가 이것이 아닌 다른 삶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을 못 찾아 괴로운 직장인인가?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에서 ‘직장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후자가 더 많다. 특히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이력이 나고 인생의 도약을 꿈꾸는 세대라면, 직장생활을 버티는 것이 갈수록 의문투성이요 고역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들은 오늘도 가족부양의 책임과 자기실현의 욕구 사이에서, 안전지향과 모험에의 결단 사이에서 고민하고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럴 때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하겠지만, 여기 하나의 대안이 있다. 그것은 바로 책쓰기이다. 책쓰기는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어서 위험부담이 없다. 하지만 그 어느 방법보다 혁명적이다.  책쓰기는 나의 역량에 집중투자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 미래지향적이다. 책쓰기는 일상을 뚫고 날아오르고 싶어하는 당신에게 아주 훌륭한 목표가 될 수 있다.

직장인인 그대, 책을 쓰라! 당신도 쓸 수 있다. 몇 십 년간 직간접의 체험을 하며 살아온 당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삶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당신만의 시각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상에 내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다는 열망과 한번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절실함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책을 쓰라! 그것은 자기를 찾는 당신이 거부할 수 없는 신탁이요, 평생학습시대의 새로운 십계명이다.


이미 보통 사람들도 책을 쓰는 시대가 도래했다. 책쓰기로 해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자기브랜드를 구축한 사람은 부지기수이다. 그들은 책을 씀으로써 경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계속해서 관심분야를 넓혀가며 신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책에도 한근태, 안상헌, 문요한, 하우석, 박종하가 자신의 첫 책에 대해 쓴 글을 싣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그들은 모두 책쓰기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동시에 책쓰기에 도전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시작하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병곤, 홍승완이 함께 쓴 ‘내 인생의 첫 책쓰기’는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월급의 노예가 되어 그럭저럭 살아가는 소시민의 삶이나, 재테크와 부동산이 일순위인 물질주의 말고 무언가 다른 삶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지식학습사회가 도래한 것을 눈치채고 오늘도 교육강좌를 섭렵하며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1장 가치 찾기_ 왜 책을 써야 하나

2장 원칙 세우기_ 어떻게 책을 써야 하나

3장 구상하기_ 무엇을 쓸 것인가

4장 기초 다지기_ 글을 잘 쓰는 방법은

5장 기획하기_ 어떤 전략을 세울까

6장 집필하기_ 이제 한번 써볼까

7장 출판하기_ 어떤 출판사가 좋을까

목차만 보아도 일반 직장인이 책쓰기를 결단하고 시작할 수 있는 팁이 느껴진다. 이들 팁에서는 저자들의 직장인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배어나온다. 저자들 자신이 책쓰기를 통해 인생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 출신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책쓰기를 통해 변화경영전문가로 우뚝 선 1인기업의 대표주자 구본형의 라이프스타일을 흠모하며, 이제 세 권 째 책을 펴내는 노하우를 담아 후배 연구원들을 독려하는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전형적인 샐레던트-공부하는 직장인-로서 차근차근 자신의 브랜드를 정립해 가는 저자들의 발걸음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통 직장인들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책쓰는 과정을 프로세스화하자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다. 그들의 목표는 성공한 듯하다. 이 책은 아직 책쓰기가 아득해 보이는 학습인, 독서가에게 책쓰기에 대한 엄두를 내게 해 줄 것 같다. 기능적인 목차와 분석적이면서도 따뜻한 본문과 부록 - 출간일지와 출판인과의 인터뷰 - 이 모두 유용하다. 이제 책읽기를 넘어 책쓰기다.

그들의 사부 구본형은 자신의 첫 책을 손에 쥐고 도저히 감정통제가 안되어 화장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씩씩한 아이처럼 세상을 향해 마구 웃어댔다고 한다. 첫 책은 그에게 자신이 기획하는 세상으로 빨려들어가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이같은 절정경험, 새로운 문이 열리는 계기를 당신과 내가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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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이 기획하는 세상으로 빨려들어가는 계기....새로운 문이 열리는 계기...
    그것이 꼭 책이아니라도 이 토댁이도 양접하고 싶어요^^
    우리 미탄 언냐도 꼭 영접하시길...

    2008.11.29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그럼요, 책쓰기가 아니라 블로그도 만만치않은 도전이요 기회이지요. 근데 블로그를 후벼파다보면 그 끝에는 책쓰기가 도사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밀어놓을 일은 아니지요. 인생은 기일고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

      2008.11.30 07:28 [ ADDR : EDIT/ DEL ]
  2. "오늘도 교육강좌를 섭렵하며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는 당신"? 저를 말씀하시는 거라 믿고 싶은데요. ㅎㅎ 이 책도 제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

    2008.12.02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진진님이 맞아요. ^^
      내가 직장생활경험이 없기 때문에 별로 직장인에 대해 아는 것이 없거든요.
      진진님의 블로그를 통해 샐래던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고 있답니다.

      2008.12.02 18:11 [ ADDR : EDIT/ DEL ]

 

최효찬, 한국의 1인 주식회사, 한국경제신문, 2007


1인기업 혹은 프리에이전트... 조기퇴직 같은 직업환경의 변화와, 개별화와 자유가 최고의 가치로 부상한 감성사회에서 아주 매력적인 키워드이다. 이 책은 그런 추세를 읽고, 잠재적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한 기획서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꿈꿔보던 1인기업에 대해, 구체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저자인 최효찬 자신이 주도면밀하게 준비하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1인기업가이다. 그는 경향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신문기자로서 현장취재를 할 수 없는 단계, 즉 부장을 보조해야 하는 선임 차장이 되면 기자직을 그만두어야 할 때라고 판단하고 그에 대비했다고 한다.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그의 포트폴리오는, 박사학위 취득과 저술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그는 1년 간의 무급 휴직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출발에 대한 발판을 만들었다. 평소 일과에 바빠 재테크에 나설 수 없었는데, 휴직 기간 중 시간적 여유를 적극 활용해 열심히 발품을 팔아가며 고심한 결과 아파트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휴직기간에 쓴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그에게는 휴직이 커다란 지렛대 역할을 한 셈이다. 그는 “준비한 후 실행하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휴직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이 책에는 한국의 1인 기업가 스무 명이 소개되어 있다. 얼핏 보아 큰 흐름이 두 갈래 눈에 띈다. 대기업에서 오랜 근무를 통해 제너럴리스트로서의 감각을 익힌 후 스페셜리스트로 변신을 꾀한 경우와, 이렇다할 사회적 경험 없이 틈새를 발견하여 집중공략한 경우이다.


전자에는 우리나라 1인기업의 대표주자인 구본형, 공병호, ‘스타코칭’의 하영목이 거목으로 포진하고 있고, 후자에서는 백기락, 조세미 등이 눈에 띈다. 내가 과문한 탓인지, 1인기업의 특색인지 모르겠지만,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4명에 불과하다. 이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1인기업의 영역이 확대될 여지가 많다고 풀이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을 포함해서 자기계발 쪽이 15명으로 주종을 이룬다. 스킨 일러스트레이터를 포함한 문화컨텐츠 분야가 3명, 케이크 디자이너가 1명, 인터넷 쇼핑몰 전문가 1명이다. 이들이 1인기업으로 자리잡게 된 과정을 읽다보니, 두 가지가 인상적이다.


하나는 ‘독서’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물론 책이 중요한 줄은 알고 있지만, 백기락<크레벤>의 주요프로그램이 ‘패턴리딩’인 줄은 몰랐다. 나도 나름대로 책을 좋아하고 꾸준히 읽어오고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긴다. 책을 그냥 읽으면 되지, 주요 프로그램이 될 정도의 리딩스킬이 무엇일까, 더군다나 꽤 흡입력있는 프로그램으로 성공하여, ‘패턴리딩’ 강좌를 듣고 사내 독서강사로 활동중인 사례가 두 사람이나 더  소개되어 있는데?

그러고 보니 요즘 책과 독서에 관한 책이 각광받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잭 캔필드의 이름값이겠지만,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것이 반갑다. “2주에 책 1권 읽기”는 아주 평이한 편인데도 꾸준히 나가고 있다. 그러니까 2주에 책 1권 읽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이다. 어쨌든 기회가 되면 ‘패턴리딩’ 강좌를 들어보고 싶다. 내친김에 독서법에 대한 자기계발 강좌를 섭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 째는 아주 작은 아이디어라도 수요가 있으면 사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영돈은 단국대 국문과 재학 당시 네띠앙 홈페이지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는 5명의 동료들과 본격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떻게 쓸 것인가’에 착안해  www.howwriting.com으로 이름지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그는 2004년에 ‘윤코치연구소’라는 개인 연구소를 만들어 커리어코치와 라이팅코치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의 수익모델은 비즈니스라이팅이 더 높다고 한다.


‘케이크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는 전미경은 18년간 전업주부였다. 워낙 요리를 좋아해서 동네에서 요리강습을 하기도 했던 그녀는 2002년에 맞춤케이크를 컨셉으로 온라인 창업을 했고, 결과는 대박이었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2004년에는 가회동에 가게를 열어, 수십만 원대의 ‘이야기가 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Small is the New Big. 이것은 1인미디어 시대를 열어가는 블로그를 묘사한 문장이지만, 개별화와 이야기가 주목받는 ‘드림 소사이어티’ 전반에 적용되는 원칙일지도 모른다. 여러 사례 중에서 임정택의 성공 프로파일을 소개하며 글을 맺는다. 탄탄한 전문직, 문화컨텐츠의 위력을 알아본 혜안, 학문을 넘나들며 프로젝트 별로 구성되는 네트워킹... 이 부럽다.



☞ 임정택의 성공 프로파일

브랜드의 진화 - 연세대 독문학과 교수, 미디어아트 연구소 소장.

대표적 생산품 - 독문학+영상문화 컨텐츠 강연 및 공공기관 연구 프로젝트

인생의 터닝 포인트 - 98년 미국 UCLA 연수 때 문화컨텐츠의 미래를 예감하고 귀국 후

                            관련 연구소를 세우면서.

수입원 포트폴리오 - 부수입이 교수 연봉보다 많을지도.

임정택 브랜드의 특징 -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창조적 작업.


이제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작품을 완성해내는 시대는 지났다. 문화컨텐츠 는 의학과 건축, 디자인, 역사, 예술, 공학, 경영 등 모든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양산될 때 부가가치를 가장 높일 수 있다. 임 교수는 다양한 문화컨텐츠 분야 가운데 소리와 냄새, 향기, 빛, 공간 등 틈새 분야에 승부를 걸고 있다. 누구나 다 하는 영화와 영상에만 매달려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는 문화컨텐츠의 외연을 확대해 새로운 틈새 비즈니스 모델로 승부를 내고 있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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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 내 이름은 브랜드다, 21세기북스, 2002



경영서를 안 읽는 편이라, 그 유명한 톰 피터스의 저서를 처음 읽었다. Wow 프로젝트 제 1권, “내 이름은 브랜드다”.  책을 읽고난 결론은 “최고다!”


이 책은 내용뿐만 아니라, ‘책’이라고 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꺼리를 안겨 주었다.

판형이 작고 236페이지 밖에 안되는데다, 여백이 많기까지 해서 아주 만만하다. 짧고 분명한 문체에 유머를 더해 술술 읽힌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다.


지금까지는 진지하고 폼나게 목차를 잡지 않고, 50가지 정도의 단순한 문항 식으로 풀어나가는 책을 경박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니, 그런 편집으로도 충분히 진지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겠다. 독자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모든 독자가 딱딱한 책을 읽는 훈련이 된 것도 아니고, 엄숙단정하게 책을 읽을 필요도 없다. 책 한 권에 이만한 내용을 담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히려 짧고 쉽기 때문에 촌철살인으로 날아와 박히는 내용들! 어렵고 두꺼운 책들에게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혹시라도 책의 외양이나 페이지를 늘리기 위해 중언부언한 책들이 있다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가령 이 책의 46번째 꼭지인, “세계적인 1인 활동가들의 시대”는 단 7줄에 불과하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며,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으면 글을 끝내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배웠다.


“브랜드유에게는 전 세계가 무대이다.

이것은 새로운 게임이다. 만약 당신의 ‘상품’이 정말 멋지다면 하룻밤 사이에, 혹은 적어도 매우 빠르게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당신을 다그치려는 건 아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웹 덕분에 현 추세는 당신 편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당신에게 정말 멋지고 독점적인, 재미있는 것이 있다면 세상에 내놓아라, 자신있게.”



이 책에서는 ‘브랜드’를 갖기 위해 내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쌓아야 하는 부분은 생략되어 있다. 팔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전제 아래, 나의 시장가치 평가하기, 포장하여 광고하기, 명함이나 광고문구로 정체성 집약하기,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같은 내용들이 몇 번이고 강조되어 있다. 경영학이라기 보다는 사회학적인 초점과 ‘언어화’의 비중이 높아, 특히 내가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자유롭기 한량없으며, 도발적일 정도로 혁신적인 저자의 주장 모두를 수용한다.


그렇다. 나도 솔 벨로 소설의 주인공 오기 마치처럼, 그렇게 말하며 살아왔다.

“나는 늘 그렇듯이 자유롭게 일을 시작하고, 내 방식대로 경력을 쌓을 거라네.”


누적되는 성과 없이 시간을 허비한 자는, 이제야 안다. 저렇게 말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엄격한 자기관리와 시간관리가 필요한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세상물정 모르는 호기가 아니라, 어쩌다 한 두 번 맞아떨어진 행운이 아니라, 끈기와 승부근성으로 다져진 시장가치라는 것을. 이제 몇 번 남지 않았을 인생의 전환점에서 조심조심 도약의 기회를 엿보는 내게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심각하게 다가온다.  


“호기심의 경제, attention economy,는 스타 시스템이다. 당신의 일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면 아무리 열심히 광고를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며, 결국 당신은 응분의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마이클 골드하버”


결국 저자든 평범한 사람이든 문맥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이루어놓은 성과로 말한다. 세상 사람들은, 독자는 상대방의 삶을 보고 판단한다. 자신의 체험을 드라마로 일구어낸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웅변적이다. 56세에 이 책을 쓴 톰 피터스가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논리를 일갈하는 것은, 그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뜻한다.


많은 문장의 끝에 애교있게 숫자를 붙여, 연령차별주의에 반기를 드는 것도 재미있다. 언제고 써 먹어봐야겠다. ^^ 이런 주장역시,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저자가 삶으로 보여줄 때 무게가 실린다.


“프로젝트! 나는 프로젝트가 좋다... 프로젝트 때문에 깜짝 놀란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정말 놀랄 것이다. 프로젝트는 내 자신이다. 16살이든 76살이든.”

“기막히게 멋진 일을 한다면 전 세계가 당신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예상보다 훨씬 빨리, 18세 혹은 88세에.”


이 책의 50번 째 꼭지는 “어서 오세요. 자유계약자 공화국입니다!”이다. 나는 실제로 프리에이전트 공화국에 입성이라도 하듯 마음이 설렌다. 톰 피터스의 노하우에 열광하면서도, 내게 일일이 실험해 볼 시간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리기로 한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그로해서 나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었고, 실행과 끈기가 절대절명으로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작은 성취에 고마워할 줄 알게 되었고, 서툴게나마 네트워킹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니, 무의미한 시간만은 아니었다.  또한 실험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뭘하면서 살아가랴. 나의 기질만은 프리에이전트에 딱 맞는다. ^^



 --- 책에서 내게 각별하게 들어온 내용들 ---


전통적인 직업 안정성의 특징

기술-시장성 있는 기술

차별성-주목 가능성

네트워크 기술-동료들의 구전 口傳을 통한 지원


이처럼 유서 깊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입소문에 의지하는 독특한 기능인을 나는 ‘브랜드유’라고 부른다


  ‘나’라는 상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내가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일종의 정신요법이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8단어짜리 말을 만들어라

자신에 대해 8단어 이하로 묘사할 수 없다면, 당신은 아직 자신의 자리를 갖지 못한 것이다. -제이 레빈슨, 세스 고딘


전화번호부에 다음과 같이 광고를 실어라

- 줄리 애닉스터

30초 안에 늘어난 가치...

사업과 교육에서 가시적인 장점을 설계하라. 나는 당신이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말하기도 전에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15가지 방식으로 실천하고 새롭게 프로그래밍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디자이너다.

나는 마케팅으로서의 교육, 그리고 교육으로서의 마케팅의 가치를 믿는다. 또한 시카고의 정치 거물이었던 할아버지의 유산, 그리고 예술과 정치에 대한 타고난 애착을 비롯하며 다방면에 박식한 르네상스인과 같은 전망을 겸비하고 있다. 이제 이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 에릭 한센

재미있고 불손하고 냉소적이며, 낙관적이고 스릴을 즐기는 쌍둥이이다. 현명한 사람들과 열심히 일하며 자랐다. 북해 어부 출신으로 금속 조각가, 유리 제조업자, 폭약 전문가, 세계 여행가로 활동하다가 이제 ‘분석필수 세부지향’ 프로젝트의 관리자이자 편집자가 되었다. 불평꾼들과 일하기는 싫다.

우리의 기본 모토“ 아무것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자

모토2: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자. 잘 먹자. 예술품을 사자.

모토3:전혀 즐겁지 않다면 당신은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유를 강화시킬 사업 기술을 개발하라

-거래기술; 당신의 재능을 전망있는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이해하라

-초점 시장; 당신의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

-고객을 신중히 선택하라; 나는 곧 나의 고객이다

-회계의 기초를 완전히 습득하라

-사업에 집중하라; 또한 다양한 관련서비스를 제공하라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켜라. ... 꾸준히

-자신을 35자 이내로 묘사하라

-자신을 팔아라

-정서적 지원 체계를 만들어라; 정기적으로 진전상황과 시행착오를 함께 점검할 동료.


브랜딩의 세계에는 의미층들이 쌓이고 쌓여 거의 영구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하다. 이를 위해 다음 사항을 갖춰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기술 향상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 증명

-입소문에 의한 명성 관리, 지역 시사회나 웹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와 의뢰인의 증언

-성공에 도움이 되는 인상, 당신의 인상과 명함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화술, 당장... 대화기법을 가르치는 단체에 가입하라

-개성이라는 다소 모호하면서도 중요한 문제, 결국 우리는 자신의 본질을 판매한다.


우리는 지금 자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그 내용을 생생한 그림으로 그려보라. 당신의 그림과 이 순간 당신이 일하는모습을 꼼꼼히 비교해보라. 차이가 나는가? 그렇다면 차이를 줄이거나 없애는 혁신의 과정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일과 생활 속의 자아를 생기 있는 진정한 자아로 만들기 위해 오늘 당장 바꿀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가까운 공원에서 주간회의를 여는 것은?


진정한 브랜드는 감정으로 연결된다

의뢰인의 반응에 주목하라

의뢰인 만족 신봉자가 되어라

사용자 편의를 모든 프로젝트의 근간으로 삼아라

-브랜드유는 팀 스포츠다

커뮤니티 경영 유지 성장 체계화 집중 관심 상호지원 학습 영양공급 신뢰

협력체 명함철은 삶 자체다. 나 주식회사는 유기체다. 성장하거나 소멸하는 생태계다.

명함철에 생명을 불어넣으세요.

유기체는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마치 정원처럼.


명함+네트워크+커뮤니티에 대한 충성

커뮤니티에 당신을 도와주고 격려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에게 문제가 생길 때 당신과 함께 있어주고, 당신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각자의 명함철을 뒤져 도움이 될 사람을 찾아주기도 한다. 그들은 당신의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확신을 주며 영혼을 살찌운다. 바로 이들이 당신과 연결된 사람들이다. 당신의 확대가족.


나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브랜드다. -마사 스튜어트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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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바이러스

    열심히 책을 읽고 또 분석하고 계시네요..
    누님이 쓴 글까지만 읽고
    --- 책에서 내게 각별하게 들어온 내용들 ---
    는 나중에 읽어야겠어요..
    졸려서 그런지 집중이 안되네요^^;;

    2007.12.31 00:47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그 시간에 그렇게 졸리면 어쩌누?
      게다가 '체력이 약해서' ~~ 이런 발언을 공포하면 별로 이로울 것이 없을 것같은데요. ^^
      바이러스님, 더욱 건강하고 힘찬 새해 되기 바래요.

      2007.12.31 18:37 [ ADDR : EDIT/ DEL ]

 

신병철, 개인브랜드 성공전략, 살림, 2004


본문 중에 경영학을 강의한다고 나와있을 뿐, 저자 프로필이 없다. 자신의 슬로건이 ‘학문과 실무의 다리’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정보 양이 많은 편이 아니고 예화가 일반적이라 아주 쉽게 읽힌다. 개인도 명품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며 글을 시작하는 대목이 설득력이 있다.


“20대를 만나면, 들어갈 직장이 없다고 합니다.

30대를 만나면, 이 길이 나의 길이 아니라고 합니다.

40대를 만나면, 직장 다닐 날이 며칠 안 남았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의 상황을 아주 명료하게 표현한 셈이다. 때로 모호하고, 때로 경쟁이 치열해서 전문가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전문가 중에서도 ‘나’의 존재를 밝혀주는 단일하고 명료한 컨셉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이다. 나의 정체성을 찾고, 실현하고, 알려라.


“왜 하이트를 마셔야 하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브랜드 컨셉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개인도 제품과 마찬가지이다. 아이디어맨 전유성, 국민가수 조용필, 몸짱 아줌마 정다연, 언어의 마술사 김제동처럼, 아무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면 성공한 브랜드이다. 저자는 가수 신승훈이 전략적인 브랜딩에 성공한 예라고 한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실험하거나, 버라이어티쇼 같은 데 얼굴을 내밀지 않고, 행동과 무대와 노래와 분위기를 발라드에 집중시킨 결과, 발라드라는 카테고리를 완전히 장악했다는 것이다.


반면 이효리는 브랜드 컨셉의 수정에 성공한 케이스이다. 핑클 시절에 가지고 있던 청순한 이미지를 섹시 이미지로 바꾼 결과, 대중의 요구와 정확하게 부합할 수 있었다는 것.

브랜드 런칭, 브랜드 정교화의 다음 단계는 브랜드의 확장이다. 한 우물을 깊이 파면 여러 우물과 연결되어 있는 커다란 지하수에 닿듯이,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난 후의 확장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브랜드의 확장 중에서 흥미로운 사례가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나이키를 만든 필 나이트, 그는 오레곤 주립대학의 중거리 육상선수였다. 육상선수로서 운동화에 대한 감각에 기초하여 운동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 한 사람은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 그는 미시시피 법대를 졸업하고, 미시시피 주 하원의원에 선출된 바 있다. 법과 정치 음모에 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서 브랜드의 확장에 성공한 것이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구체화가 필수적이다. 고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적극적 지지자, advocator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에 대하여 긍정적인 구전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연예인의 팬클럽같은 존재이다. 이들은 나의 조그만 변화에도 크게 감동하고 반응하므로 입소문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1차 고객을 감동시키면, 이들이 2차 고객을 만들어온다. 뛰어난 브랜드일수록 이러한 적극적 지지자들을 철저히 관리한다.


- 중도관망자, switcher

이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중립적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감정을 갖게 함으로써 지지세력으로 편입시켜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 집단의 사람들에게 절대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

사람은 열 개의 긍정적 정보보다는 하나의 부정적 정보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부정 편향이라고 한다. negativity bias


- 부정적 적대자, defector

영어단어를 직역하면 떠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내가 싫어서 반대편으로 가버렸다는 의미. 이들은 나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부정적인 정보에는 매우 민감하다.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는 매우 어렵다. 우리는 이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로부터 떠나버리는가,를 배워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


2004년에 발행되었는데도, 아주 오래된 책처럼 여겨진다. 문체와 관점이 고지식하고 안일한 탓이다. 마치 브랜드에 관한 lesson one 만을 읽은 듯 개론적이고, 예화가 단순하다. 개인브랜딩에 관해 좀 더 심층적이고 진취적인 책이 있나 찾아봐야겠다.

책의 주제라기 보다 곁가지에 해당하는 내용 중에서 인상깊었던 부분 두 가지를 옮기며 글을 맺기로 하자.

‘개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책을 써라.’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그런데 책을 쓰다보면, 내가 가진 지식의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이 부분이 저자의 어눌한듯한 문체와 연결되면서 동병상련의 공감이 갔다. 내 안에 있는 지식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 비로소 채우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고.


그 다음, ‘긍정적인 예언을 하라’, 이 주문 자체는 익숙한 것인데, 반대로 부정적인 예언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말하기 위해 동원된 예화가 충격적이었다.

미 철도 역무원 닉 시스맨이 냉장차량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 동료들이 차의 문을 잠그고 퇴근해버렸다고 한다.

닉은 ‘너무 추워서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다. 이게 나의 마지막 말이 될 것이다’라고 나무 바닥에 칼로 새겨놓았고,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러나 부검결과 닉은 얼어죽은 것이 아니었다. 냉장차의 냉장장치는 그날 밤 작동하지 않았고 온도계는 화씨 55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추위가 아니라 공포가 그를 죽게 만든 것이다.

프랑스의 바스티유 감옥에서, 사형집행인이 사형수의 눈을 가리고 그를 단두대에 올려놓은 다음, 칼 대신 얼음조각을 그의 목에 떨어뜨렸다. 그러자 사형수는 죽어버렸다. 죽었다는 생각이 정말 그를 죽게 한 것이다!


부정적인 예언이 목숨까지 앗아갈 정도라면, 긍정적인 예언은 우리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로 무장하고, 담대하고 끈기있게 오직 노력할 일이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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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병곤

    처음으로 미탄님 블로그에 왔습니다. 야~ 이제 설치형 블로그를 통해 독립하셨군요. 감축드립니다. 이 책 저도 봤는데 그냥 한 시간만에 다 볼 정도로 뭐 뻔한 얘기만 늘어놔서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책 값 아까운 책. 차라리 톰 피터스 책을 여러번 보는 게 낫겠어요. 짬짬이 놀러올께요.

    요즈음 드는 생각은 며칠 안남았지만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2007.12.18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어서 와요. 병곤씨. 일 주일에 리뷰를 4편 쓰기로 목표를 세웠거든요. 그런데 필받을만한 책을 찾기가 너무 어렵고, 양적인 목표에 쫓기게 되는 시츄에이션이 발생하네요. ㅎㅎ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에요.

      자주 와서 날카로운 피드백 해주기를...

      2007.12.18 17:24 [ ADDR : EDIT/ DEL ]

 

브라이언 트레이시, 목표, 김영사 2003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참으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 요즘 베스트셀러 1위인 ‘시크릿’과 거의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성공하는 사람들의 법칙도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었던 것이다. 드러나 있을뿐만 아니라 한 발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보라고 목청높여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나는 그들이 반복해서 들려주는 메시지를 알아듣긴 했다. 주변에 이 방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역할모델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내면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말할수도 있다. 이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모두 사실이다!  이들처럼 한다면 당신도 나도 성공할 수 있다. 물론 지금 말하는 성공이란,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이미 해답이 나와있는 것에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이들이 말하는 성공의 요체는 ‘목표설정’과 ‘실행’이다. 이처럼 간단하고 명료한 삶의 원리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지 않는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혹은 목표의 중요성을 몰라서라도 그들은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그저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은 ‘소망’에 불과하다. ‘목표’는 ‘소망’과 다르다.


“성공이 곧 목표이고 그 외의 모든 것은 주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단히 목표 지향적이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있으며, 하루하루 오로지 그것을 이루는 데에만 전념한다. 목표를 설정하는 능력은 성공의 최대 기술이다. 목표는 긍정적인 정신을 깨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해방시킨다. 목표가 없으면 삶의 풍랑 속에서 표류하며 흘러갈 뿐이다. 목표가 있으면 마치 화살과도 같이 표적을 향하여 곧장 날아간다.

사실 우리는 백 번의 생을 살아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큰 잠재력을 타고 났다.”


책의 앞부분은 고스란히 이 책의 핵심이다. 뒷부분에서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일단 정한 목표를 중심으로 나 자신을 재프로그래밍하는 방법에 대해 세세한 팁이 부연설명될 뿐이다.


@ 내 마음 속 욕망을 발견하는 방법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며 살고 있다. 심지어 그것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모색하는데도 찾지 못해서 몸부림치는 것을 보았다. 20대는 바로 이것을 위해 주어진 시간이다. 이 시기에 공부와 체험과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할 수 있으면 행복하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일을 찾지 못한다. 사회의 문화각본에 떠밀려 그저 살아갈 뿐이다. 그러다가 인생의 중요한 고비에서 다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나의 목표를 끄집어내는 데 아주 유효한 질문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런 질문들을 던져도 아무 것도 나오는 것이 없다면, 당신의 내부에 들어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이다. ^^


일단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끄집어내지 못하는데는 스스로 자기한계를 긋기 때문이다. 그게 될까? 하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상상의 나래를 펴지 못하고, 결국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욕망을 발견할 때, 현실적인 제약이 전혀 없다고 가정해보는 것이 의미가 크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이 있다면, 내가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면 내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가 질문함으로써, 깊은 내면의 욕구를 불러오는 것이다.

그와 비슷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질문은 ‘마법지팡이를 휘둘러라’이다. 사업 가정 모든 면에서 세 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갖고 싶은가, 장난 같아 보이지만 꽤 뜻이 깊다. 마법의 지팡이를 휘두를 때마다 그 영역에서의 진정한 목표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기법을 사용할 때 놀란다.


다음 질문들도 아주 유효하다. 당신의 가치관과 욕구를 수면 위로 떠올려준다.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것, 즉 당신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증대시켜 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으로 이름을 떨치고 싶은가

-내가 없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으면 좋겠는가

-내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했으면 좋겠는가

-나를 무엇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는가

-앞으로 6개월밖에 못 산다면, 누구와 어디에 서 무얼 하겠는가

-하루 온종일 오직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일까

-아무런 보수 없이도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일까


저자는 내 안의 진주를 찾는 방법을 여덟가지로 정리했다.


1. 어떤 일을 하면 항상 최상의 기분과 행복감을 느낀다

아무런 보수없이도 그 일을 할 수 있나

2. 그 일을 잘 한다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일을 타고난 것 처럼 보인다

3. 지금까지 살면서 누린 성공과 행복은 이 재능 덕분이다.

이 일로 인해 보상과 찬사를 받았다

4..당신이 쉽게 배우고 쉽게 했다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쉽게 배웠다

5. 그것에서 관심을 뗄 수가 없다

당신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읽고 이야기하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한다.

6그것을 배우기 좋아하며 점점 더 능숙해진다

이 특별한 영역에서 진정으로 뛰어나고 싶은 뜨거운 욕망을 느낀다

7 그 일을 할 때면 시간은 고요히 정지한다. 먹지도 자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그 특별한 재능의 영역에서 일할 수 있다

8 그 일을 능숙하게 하는 다른 사람들이 진정으로 부럽고 존경스럽다

그들처럼 되고 싶고 그들 주위를 맴돌고 싶고 온갖 방법으로 그들을 모방하고 싶다


@목표를 중심으로 자신을 재프로그래밍하라


책 전체에 걸쳐 종이 위에 목표를 쓰는 것의 중요성이 계속 나온다. 종이 위에서 생각하라. 모든 과정의 모든 단계들을 끊임없이 목록으로 만들어라. 계속해서 계획을 수정하라. 완벽해질 때까지 고치고 또 고쳐라.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와 과정이 숨어있다. 날마다 목표를 수정하고 기록함으로써, 스스로 절실함을 확인한다. 자신이 얼마나 간절하게 그 목표를 성취하고 싶어하는지 반복해서 잠재의식에 전달하는 것이다. 목표를 정교하고 현실적으로 다듬을 때마다 우리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이것은 ‘시각화’와도 연관이 있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할 때 이미지를 떠올린다.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한 모습을 생생하게 자주 떠올릴수록 그것을 성취하기는 더욱 쉬워진다.

이제 정련된 목표를 포켓용 색인카드에 적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읽는다.

마치 부적처럼 목표를 확인하고,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리마인드하는 것이다. 잠들기전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목표를 떠올리는 것이 좋다. 정신을 프로그래밍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목표를 기술할 때에는 3p의 원칙을 적용할 것,

positive, present, personal

1인칭으로 현재시제의 긍정문을 사용할 것, 그래야 잠재의식이 작동된다.

세세한 중간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최종기한을 정해야 한다. 마치 모든 문장에 마침표를 찍듯이 모든 목표에는 최종시한이 필요하다. 측정되지 않은 목표는 관리될 수 없다.


@ 삶이 이륙한다


당신은 분명하고 명료하게 정리된 목표를 갖게 되었다. 아침저녁으로 또 포켓카드를 보며 수시로 당신의 목표를 잠재의식에게 전달한다. 이로 해서 당신은 더 이상 게으르지 않다.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이미 당신은 알고 있었고, 이제 날마다 반복해서 그 일에 몰두하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팁을 제공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 두 가지만 전달하려고 한다.

하나는, 일단 움직이라는 것.

일단 움직이고 계속해서 움직여라. 처음에 움직이기 시작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가지만 일단 움직이고 나면 훨씬 적은 에너지로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관성 의 원리는 성공의 원인을 잘 설명해준다. 성공한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그들은 지체없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온종일 계속 움직인다.

두울, 시간을 관리하라.

시간관리에 관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인가 하는 것. 수시로 모든 장면에서 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추어서 행동하라.


“이때쯤 되면 당신의 삶에 뭔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삶이 이륙하는 것이다. 일과 개인적 삶은 극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할 것이다. 정신은 아이디어와 통찰들로 번득일 것이다.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사람들과 재원들이 당신의 삶 속으로 끌려들어오기 시작한다. 당신은 빠른 속도로 때로는 겁이 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전진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나는 이 부분을 진심으로 믿는다. 앞서 말한 역할모델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더욱 구체적으로 믿게 되었다. 나도 할 수 있어! 치기에 가까울 정도의 열정을 주춤하게 만든 세월이 아쉽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나의 뇌가 나의 잠재의식이 그것을 저장할까봐, 반신반의하던 생각을 서둘러 떨쳐버린다. 이만큼의 내면화를 가시화시키는 것은 실행이다. 끈기이다. 이제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기이다. ^^


대다수 사람들은 성공을 쟁취하기 바로 직전에 포기한다

그들은 1미터 앞에서 그만둔다. 경기의 마지막 1분을 남겨놓고

승리의 터치다운을 한 발자국 남겨놓고 포기한다.  H 로스 페로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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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안녕하세요.
    통일장이론을 활용한 900명 그룹명상 추진동호회
    남북한 7000만명의 1%에 해당하는 70만명의 제곱근 837명의 그룹명상을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의 모든 문제해결, 개인의 행운, 국가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주가상승, 남북통일을 주도하는 모임입니다.
    정신능력이라는것도 그룹명상을 할때, 개발이 빨리되는것이라는것을 수련자들은 경험으로 알고있습니다.본 카페는 그룹명상을 통해 짧은시간에 높은 수준에 도달하여 원하는 정신능력을 얻고, 계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네이버 포럼 카페 "벽유궁이야기.
    http://cafe.naver.com/dahnpalace
    본 카페는 문파를 초월한 비영리카페입니다.
    추신: 초월명상자는 필히가입하세요.

    2011.09.15 14: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