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사진의 힘2010. 3. 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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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주홍락 - 광교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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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산에 갔었어.
머지않아 온 산에 진달래가 가득하리라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진달래 꽃길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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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맺힌 것을 풀어주는 햇살이었어.
한없이 따사롭고 한없이 투명하고 그 누구에게나 가 닿는 햇살아래 그냥 걸어 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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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나는,
살진 봄쑥 한 번 뜯을 생각않는 한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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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좀 찍어보렴...
아들에게 피사체를 권하고, 사진을 함께 보는 역할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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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산수유 꽃송이부터, 조그만 다랭이논 그루터기까지
참 평화로운 햇살이 골고루 내려앉은 날이었어.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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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만에 느껴보는 좋은 봄햇살이었습니다.
    사진에 봄내음이 물씬나네요... 바로 곁에 있는 듯 합니다.

    2010.03.28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도 어제 느부지게 쉬었는데, 젠느님도 그랬던 것 같네요.
      사진을 이렇게 좋아하면서도, 디카에서 한 발도 나가지 않으려는 내 모습이라니!

      2010.03.29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2. 진달래가 나오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넘 이쁘네요 .. ^^
    정말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예요~
    저희 어머니도 봄이 오니, 달래든 쑥이든 캐고 싶다고 하시던데..
    이번 봄은 여느때와 다르게 좀더 조용하고 잔잔했으면 하네요.. ^^

    2010.04.01 02:09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조금 쉬고 싶으신가 보네요.
      원하시는 대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꽃피면 공연히 분주하더라구요.^^

      2010.04.02 12:07 [ ADDR : EDIT/ DEL ]
  3. 다랭이논의 물기가 톡!하고 튀어오를 것 같아요.
    봄이 다 왔나 싶다가 또 춥고 또 춥고 그럽니다.
    2기 마치신 것 축하드리고요, 3기의 힘찬 출발도 미리 응원할께요.
    아드님 사진의 느낌들도 참 좋은데요. 어머니와 봄날 산책길 동무하는 큰 아들.. 얘기만 들어도 평화롭고 따뜻한 풍경.

    2010.04.01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춥고 또 춥고... 이 부분이 마치 똑순이에게 말해주는듯정겹네요.
      똑순맘도 사진 잘 찍지요. 나는 보는 것만 좋아하지 조금만 더 다룰 줄 알아도 좋을 텐데, 아쉽네요.

      2010.04.02 12:09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