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훈련을 한 적이 없으므로 어린아이 장난 같지만 그래도 아주 재미있네요. 한 두 시간 몰입해서 놀고 나면, 기분전환도 되구요. 게다가 훈련의 맛을 실감할 수도 있었습니다. 불과 하루 만에 추상적인 도안이나 콜라쥬에 도전하는 식이지요. ^^

'동물적인 에너지'를 얼룩말과 표범 무늬로 표현한 것, 특히 저렇게 단순화시킬 생각이 떠오른 것에 대해 어찌나 신기하고 재미있던지요.  처음으로 해 본 사진 콜라쥬도 마음에 듭니다. 몇 달이라도 스케치 연습을 하면 훨씬 나을지도 모르는데, 기능적인 훈련은 아주 싫어하니 어떡하지요?  걸음마 연습은 않고 달리기부터 하려는 심보가 우습기도 하네요. ^^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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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왕 멋진걸요. 동영상으로 봐도 넘 능숙하신 솜씨인데요.
    마음내키는대로 달리다보면 기능적 훈련같은 게 뭐 대수겠습니까.
    재밌는 그림 쭈욱~ 기대할게요. ^^

    2009.06.10 18:32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낙서에 불과한 것을 많은 사람이 지나 다니는 대로에 걸어 놓다니...
      저는 자기검열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것 같습니다. ^^ 잘 지내시지요?

      2009.06.11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2. 대따 짱 멋집니다.
    울 언냐의 커터 활용능력이 토댁이를 능가 하십니다.
    언냐 딸라 갈라고 오늘 밤 가랭이 찢어 봅니다..아얏!..

    건강하세욤.
    글쓰기 잘 되시라 늘 주문 넣어 드리고 있습니다.걱정마세요^^

    2009.06.11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하, 토댁님 덕분에 크게 웃었네요.
      저는 원래 토댁님처럼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분을 따라갈 생각도 안 하기 때문에,
      가랭이 찢어질 일이 없을 뿐이랍니다. ^^

      2009.06.12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3. ㅎㅎㅎ 재밌어요~!
    아래 콜라주 사진은 미탄님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인가요? 음.. 제목이 궁금해지는데요..

    그림 상단 좌우에, 활짝 웃고계신 '눈'이 반짝반짝! 늘 놀이에너지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

    2009.06.20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디선가 보니 눈에 물기가 많은 사람이 정열적이라는
      분석이 있던데 나도 그런 편이에요. ㅎㅎ
      내 돌사진이라우~~
      한 때 저런 모습을 쓰고 있던 존재가 이런 모습이 되다니,
      정말 삶에는 신비 아닌 것이 없는 것 같아요.

      2009.06.21 11:5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