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새알심2009. 2. 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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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지요? ^^
포스팅이 잦던 제가 요즘 들어 완연하게 포스팅 횟수가 줄어서
혹시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근황을 올립니다.
별다른 일은 없구요,
알바도 좀 하고,
2년 넘게 품고 있던 주제를 -- 한명석의 Second Life-- 집대성하여
떠나 보내겠다는 야무진 결심을 하고 ^^
집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포스팅에 신경쓰지 못할 것 같구요,
가끔 얼굴 비치겠습니다.

참, 아이들과의 '귀족놀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이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오전에 돼지고기를 양념해 놓고는,
요리책에 나온대로 만 하루를 숙성시켜야 한다고 고집피우는 것을
꼬드겨서 저녁에 먹었습니다.^^

마늘꽁 한 단을 사다가,
세 가지로 활용을 했더라구요.
고추장 찍어먹기, 기름에 볶기, 간장에 담그기로요.

어느새 완연한 봄날씨네요.
무심한 일상의 틈새에 숨어있는,
권태, 무력감, 안일함, 자기비하... 같은 복병에 지지 말고
저 눈부시게 터져나올 꽃눈처럼
다시 한 번 부활을 꿈꾸는 나날 되기 바랍니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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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냐 잘 지내시는거군요.
    정말 뜸하셔서 엉.또 우울이랑 친하셨나?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히히
    집대성 잘 하시고 기대하고 있을께욤..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2009.02.09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토댁님 잘 지내시지요?
      관심가져주어서 고마워요.
      더 이상 널널하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나니, 블로그이웃들에게 나들이 다니는 시간도 줄은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나의 블로깅에도 변화가 필요한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우선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한 후에 블로깅 생각은 천천히 해 볼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

      2009.02.10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2. 기대가 큽니다.
    어떤 내용이 곰삭은 맛으로 담길지, 그 중 어떤 라이프를 선택하실지...
    참,
    고기 숙성은 사후경직이 풀리는 것이라서 도살장에서 사는 거 아니라면 사와서 바로 먹어도 된다고 전해주세요..^^

    2009.02.10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승범씨, 격려 고마워요.
      삶은 계속해서 확장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니, 우리의 네트워크도 수시로 접속될 확률이 없지 않지요?^^
      그러니까 분야를 막론하고 책 쓰는 사람들은 한 번 더 확인하고 무슨 얘기를 해야겠군요. '나물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그 저자의 책이었답니다. -.-

      2009.02.10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3. 푸른 퀴리

    또 한권의 책, 곧^^ 볼 수 있나요?
    강력하고 촘촘한 계획이 빛을 발하시는 건가요.. 드뎌!

    부활, 지지 않고 잘 지냅니다,
    좀 더 야무지자 다짐하며...

    해가 무척 길어졌더라구요, 정말 봄이 와서 서 있더군요. 네, 오늘도 좋은 하루!

    2009.02.10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ㅎㅎ 강력하고 촘촘한 꿈! 을 기억해주어서 고마워요.
      저는 이 말도 아주 좋던데요,
      "꿈은 아주 대담하고 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마음을 뛰게 하지 못하므로."

      아! 도대체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지요!

      2009.02.11 09:50 [ ADDR : EDIT/ DEL ]
  4.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으셨군요.
    집대성하시는 주제를 잘 풀어내시기 바랍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2009.02.10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지장보리님의 격려 고맙습니다.
      블로그에 좋은 소식을 올리는 그 날까지 GO! GO!^^

      2009.02.11 09:58 [ ADDR : EDIT/ DEL ]
  5. 아, 어떤걸 하시느라 바쁠까..RSS가 안올라오셔서 좀 궁금했더랬습니다. ㅎㅎ
    잘 하실수 있으실꺼에요.
    책!!! 급 기대가 된다는.....ㅎㅎ

    귀족놀이 이야기도 담아주시나요?
    미탄님, 날이 꼭 봄날씨 같은게 마음이 살살 풀어집니다.
    행복하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저만큼 말이죠^^

    2009.02.10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정말 부지런한 명이님!
      명이님 블로그에 가 보면 댓글이 너무 많아 옆에서 보기에도 숨이 차던데, 이렇게 제 블로그에까지! 정말 놀라운 에너지에요.
      예~~ 요즘 나쁘지 않네요. 명이님처럼 즐겁지는 못하겠지만요. ^^

      2009.02.11 10:03 [ ADDR : EDIT/ DEL ]
  6. 나경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할께요^^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고..
    저는 겁나게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 지점에선가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2009.02.10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그래요, 나경씨. 간간히 연구소에 글 올리는 것으로 보아 일상의 평온을 되찾았나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겁나게 바쁜 날들에 휘둘리지 말고^^, 조금 높은 곳에 올라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꿈과 여유를 갖기 바래요.

      2009.02.11 10:06 [ ADDR : EDIT/ DEL ]
  7. 미인이시네요 .. 뭥미 .. ^^

    2009.02.12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그럼요, 미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있겠어요?^^
      잘 지내시지요?

      2009.02.13 08:11 [ ADDR : EDIT/ DEL ]
  8. 근데..사진을 왜 저리 했을까요?
    ㅎㅎㅎ...
    궁금해서 왔는데...역시 궁금증만 증폭하고 갑니다..^^
    상큼한 봄날 맞으세요^^*~

    2009.02.18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포스팅 하다보니 사진없는 글은 영 썰렁한데,
      정면사진이라 좀 쑥스러워서 그랬네요.^^
      올해 제일 처음으로 받은 봄인사 감사합니다.
      봄날에는 가슴 설레이는 일이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해피아름드리님도 산뜻한 봄날 맞으세요~~

      2009.02.19 00:56 [ ADDR : EDIT/ DEL ]
  9. 어워드 후보 페이지에서 보고 구경왔는데, 벌써 몇시간째 구경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
    우연찮게도.,오늘 잠시 딸로서.,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해보았는데,
    요 아래에., 엄마의 (나의 엄마는 아니지만 ^^) 글을 읽으니 느낌이 묘합니다 :D
    마지막 멘트에 힘얻고 갑니다! ^^

    2009.02.18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블로깅을 이중으로^^ 하시나봐요.
      저도 지금 집중하고 있는 일이 끝나면,
      좀 더 목표집약적인 블로깅을 하고 싶네요.
      어느새 이번 주도 후반이네요.
      활기차고 의미있는 나날 되시기 바래요.

      2009.02.19 01:07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