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새알심2008. 12. 31. 00:25


전에는 어디에서 신년을 맞을까 궁리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템플 스테이도 가 보고 여행도 가고 했었지요.
그런데 올해는 꼼짝도 하고 싶지가 않네요.

머리가 새해 계획으로 꽉 차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조금은 강력한 목표를 가지고 나를 압박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이는 천문학적으로<!> 먹어가지고,
출발도 징그럽게 늦은 형편에,
여전히 여유가 있다는 것이 혹시 위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도전하는 데서 오는 부담감과
실패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피해가는 방어기제가 아닌가 하는 거지요.

생각이 많다고 신년인사를 빼먹을 수는 없을 꺼구요,

이 곳에 들리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는 지금 선 자리에서 한 단계 훌쩍 뛰어올라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소망에
한 발 성큼 다가서는 그런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미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폴짝 예쁘게도 뛰는 모습~. 표정도 너무 즐거워 보여서 보는 사람까지 즐거워지네요~. 너무 귀여워요~. +_+
    미탄님 말씀대로 미탄님에게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소망에 성큼 다가서는 그런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
    그리고 건강이 최고니 무엇보다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래요~. ^^ /

    2008.12.31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예, 나를 닮지 않게 낳아준 것이
      내가 딸에게 해 준 가장 큰 선물이지요. ^^
      수진님에게도 올해가
      몸건강, 마음건강, 힘찬 비전을 찾아나가는
      한 해 되기를!!

      2008.12.31 13:55 [ ADDR : EDIT/ DEL ]
  2. 푸른퀴리

    보는 이의 마음이 하늘위로 날아올라요.^^*
    출발이 징그럽게 늦었다는 게 순~~^^ 엄살, 귀여운 애교<?>로 들리는 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많~이 나누어 주시고요.

    2008.12.31 11:49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집약! 성과!
      올해의 키워드랍니다.

      푸른퀴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는데
      블로그도 꽤 커다란 힘이 되어줄 거에요.

      2008.12.31 13:57 [ ADDR : EDIT/ DEL ]
  3. 항상 도전을 노리시는 미탄님에게 많이 배운 한해였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노리시는 미탄님에게 2009년이 의미있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한해동안 덕분에 즐거울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2009년에도 즐거운 식탁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12.31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맨날 노리기만 하고 맞추지를 못해서리~~ ㅜ.ㅜ
      새해에는 정말로
      못생긴 인형이라도 하나 맞춰야 할 텐데요.

      햅메이커님의 즐거운 인삿말도 중독성이 있었어요.^^
      맛있는 새해 되기 바래요.

      2008.12.31 13:59 [ ADDR : EDIT/ DEL ]
  4. 미탄님~ 내년엔, 내일부터는 잘생긴 인형만 죄다 맞추실거에요^^ㅎㅎ
    신나는 새해 보내셔야 합니다. 올 한해 좋은 글들 감사했습니다.

    2008.12.31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탄

      와우~~ 아주 기분좋은 덕담이네요.
      kyoonjae님도 반드시, 기필코, 기어이, 끝끝내 ^^
      신나는 해가 되기를!

      2008.12.31 20:58 [ ADDR : EDIT/ DEL ]
  5. 미탄님, 올해 많이 많이 감사했어요.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미탄님 글덕에 재밌기도, 성찰도 많이 했답니다.
    내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실꺼에요

    새해 福 많이 많이 받으셔요~^*^

    2008.12.31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마어마한 송년인사 포스트 잘 보았어요.
      마치 블로고스피어의 신민들을 일일이 챙기는 여왕처럼 꼼꼼하고 너른 품새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 ^^
      그러고도 나에게까지 인사를 건네주니
      정말 대단한 에너지에요.

      명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2008.12.31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 우앗, 제 포스트를 보고 열심히 제가 다시 미탄님을 찾다보니, 역시..술이 덜깨고 쓴 포스트라 또 오타네요..ㅠ_ㅠ
      미탄님을 번번히 마틴님이라고 자꾸 쓰는거 아세요? 이..뭐 바보야 바보.. 막 이러면서 얼른 넘어왔답니다. ㅎㅎ
      토댁언니덕에. 그리고 넷물림을 소개해주셨던 포스트 덕에 알게된 미탄님이지만.

      저 나름 미탄님께 혼자 막 고마워 하고 있다니까요! ㅎㅎ
      저번에 써주셨던 포스트도 감동이었구요..ㅠ_ㅠ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미탄님!!! (이제 주의할게요 ㅎㅎ 술 깨부렀다능..ㅎㅎ, 제가 요새 술상무노릇을 하는지라..ㅠ)

      2009.01.01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6. 미탄언냐~~~

    새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올 한 해 언냐를 만나게 되어 넘 기뻤고
    언냐라며 들이대는 토댁이 밀쳐내지 않아 보다듬어 주셔서 감사해요..^^

    2008.12.31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토댁님.
      새해 인사 고마워요.
      이제 올해도 한 시간 밖에 남지 않았네요.
      내년에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아직은 낯선 2009년이라는 연도 앞에서 잠시 막막해지네요.
      "미래는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우리 힘차게 새해를 만들어 나가요.

      2008.12.31 22:5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