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새알심2008. 7. 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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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정동일의 보물창고 http://www.han21.net/265


듣고 있는 창업강좌에서 현장교육으로 '홍선생미술교육'에 다녀왔다.
미술방문교육으로 확실한 브랜드를 구축한 업체로만 알고 있었는데,
상당히 배울 점이 많은 곳이었다.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1>직관
여미옥대표에게서 또 한 명의 '직관맨' 을 본다.
그는 1998년 중2 딸애의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거의 그려주는 것을 보고 거부반응을 갖는다.
그러다 만난 방문교사의 방법론이 창의적이면서도 유효한 것을 보고 사업화를 제안,
'홍선생미술교육'을 시작하기에 이른 것이다.

'독서논술 온앤오프'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동기도 마찬가지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큰 딸이 교과서와 관련된 책을 조사해보니 350권에 달하더란다.
큰 딸은 동생들이라도 중학교 때 이 책들을 다 읽기 바란다는 제안을 하고,
여대표는 즉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된다.

<2>실행력
여미옥대표는 딸 셋을 둔 33세에 창원에서 한자교육 지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시작한 지 1년 만에 본사가 경제난으로 제때 교재를 공급하지 못할 지경에 이른다.
창원사무실까지 빌려주며 회생을 격려했으나, 버티지 못한 본사 사장은 도피해 버리고
결국 여대표가 본사를 맡아 버린 것.

그는 어떤 아이디어라도 떠올리면 관련학과의 교수들을 만나 자문을 구하고,
도움받을만한 사람들을 꾸려 프로그램을 완성하곤 했다.
'했다'와 '하고 싶었다'의 커다란 차이를 아는 사람은
실행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고난에 찬 과정임을 알 것이다.

자세한 창업과정은 여기에 http://blog.naver.com/jsykorea1900/80047348219

<3>독창성
미술교육에 관심없는 사람이라 해도 택시 문을 열 때,
"앗! 잠깐, 내리실 때는 뒤쪽으 오토바이를 조심합시다" 라는 스티커에서 '홍선생교육'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대표는 이 스티커를 디자인 의장등록하여 1999년부터 매해 15만 대의 택시에 부착하고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는 아이디어의 광고효과가 엄청나거니와,
이 공익스티커로 이륜차 사고 사망자가 연 500명이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SBS에서 '한국을 바꾼 사람들'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이외에도 '한자로 지하철 노선외우기' 등 특허출연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내서 프로그램화하는 작업이 제일 좋다고 한다.

지금도 120개 지사와 500명 교사를 관리하는 본사 직원이 사장 포함해서 7명뿐일 정도로
온라인을 활용한 시스템화에 관심이 많다.
'나 혼자 일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지론에서 큰 암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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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올 4월 '홍선생 미술'에서 한양대 겸임교수 김만인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받는 모습이다.
김박사는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교육 서비스, BIO, 요리사, 미용사, 청소업, 마사지업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핵심이다.


“지식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맨이 되어라. 지식은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기업 경영에서는 가지는 것(Have)보다 새로운 것을 얼마나 많이 만들 수 있느냐(Make)가 중요하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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