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새알심2008. 2. 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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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치, 기계치, 관계치이다.
우스개삼아 자주 이렇게 말하곤 했는데, '말'이라는 것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것을 깨닫고
아차! 싶어서 요즘은 입 밖에 내기를 자제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은 사실인 것 같다. ^^

예전에 노래방에 가면 내 노래를 듣고 지인들이 보인 반응으로 어록을 꾸며도 될 정도이다.
음에 맞춰부르면 더 재미있다며 음을 가르쳐주려고 하던 학구파,
자기네는 음이 틀리면 신경쓰여서 노래를 계속 못하는데, 너는 어쩌면 틀려도 그렇게 잘 나가니, 하는 감탄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어떻게 그렇게 부를 수 있냐며 비분강개하던... ㅠㅠ

관계...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

요즘 블로깅을 하다보니 자꾸 사진이 부르는 것을 느낀다.
일단 카메라~~ 하면 마치 나와 상관없는 '기계'라는 생각이 든다.
써핑하다보면 배너를 만들어서 보기좋게 장식한 블로그를 보고 부럽기도 하다.
사진이든 컴퓨터든 배울 것이 너무 많다.

오늘 사진 두 장 올리는 것을 배웠다.
티스토리 기능에 다 있는 것도 모르고, 남들 하는 것을 부러워만 했으니,
뭐든 물어볼 일이다.
좋다.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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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흐 노래솜씨가 저랑 비슷하다는 동질감에 한마디 남깁니다.
    우리는 비록 못하지만 끝까지 노래를 불러야만 그나마 박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미탄님이 컴퓨터를 잘 못한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뭔가 제가 미탄님을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

    2008.02.22 0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록 음은 모르지만, 신명만은 하늘을 찌르는 점도 비슷하려나 궁금하네요. ^^

      아~~ 저는 겨우 워드만 쓰는 컴맹 맞구요,
      컴맹치고는 기술적인 블로그에도 관심을 갖는 경우는, 그 기술적인 영역에 제가 땡기는 '인문성'이 있을 때이지요.

      2008.02.22 07:2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