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말에 출범한 Smartplace는 IT 웹/미디어 전문 팀블로그이다. 사이트에 표방한 출사표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웹 2.0 디렉터리 및 리뷰를 위한 사이트로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의 웹 비즈니스/기술 환경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상당한 자원과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국내의 몇몇 유명 포탈들에

집중되어있고, 도전을 위한 기업가 정신은 많이 디프레스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미션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웹 2.0 사이트들을 찾아내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웹의 발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선수의 등장을

지원하며 그것을 통해 웹 세계에서 치우친 힘의 균형을 이루는데

있습니다.”

누구보다 바쁜 IT종사자 6명과 디자이너 1명이 모여, 치밀하기보다는 실험적으로, 건강하고 이상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모두 각자 하는 일이 있으므로, 스마트플레이스에 전력투구할 수도 없는 입장으로 보인다. 그들이 말했듯이 일종의 IT 자원봉사활동을 자임했다고나 할까. 과연 그들은 꾸준한 포스팅으로 IT업계의 쟁점을 공론화하였으며, 5회에 걸쳐 난상토론회를 개최하여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토론문화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플레이스에 이어, 스마트가젯, 북스타일을 지원조직함으로써, 팀블로그의 활성화에 총대를 메고 나선 듯이 보인다. 주제에 상관없이 팀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은 모여라~~

나는 이 부분에서 어릴 적 놀이가 생각난다. 손을 쳐들며, 숨바꼭질 할 사람 여기 붙어라, 고무줄할 사람 여기 붙어라~~ 관심사에 따라 놀이패를 모으는 장면이다. 어른이 되었어도 우리는 여전히 놀이가 필요하다. 놀 때는 역시 여럿이 함께 놀아야 제 격이다. IT, 디바이스, 서평... 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팀블로그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 곳이 많은 사람들이 자극과 도전을 받고, 창의력과 파트너십을 단련하는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책과 웹 환경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창출에 관심이 있다.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여 글을 쓰고 토론하며  실험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팀블로그가 제 격이고, 스마트플레이스처럼 팀블로그를 지원하는 자원봉사대가 있어서 참으로 고맙고 반갑다.

팀블로그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스마트플레이스에!


Posted by 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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