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강좌>정말 글쓰기로 삶의 혁명이 가능한가요?

분류없음 2012/05/11 14:29

 “정말 글쓰기로 삶의 혁명이 가능한가요?”


한 수강생이 글쓰기 첫 수업에서 제 얼굴을 똑바로 보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런 식의 도발적인 질문을 좋아합니다.

‘그저 대충 몸만’ 와서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문제의식을 갖고 구하는 자가 대답을 얻기 때문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제가 하는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자기 식으로 응용하여 다시 성과를 낼 줄 압니다.

 

 

 

지난 달에 이 수강생을 포함한 7명이 쓴 책,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가 출간되었습니다.

비록 공저지만 자기 이름이 박힌 저서를 한 권 갖게 된 거지요.

제 강좌에 참여한 지 1~2년 만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이 책에 참여한 공저자들 모두, 제가 아니었어도 저자가 될 수 있는 저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 강좌가 작은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에 저도 감개무량합니다.


글쓰기는 날마다 나를 들여다봄으로써, 계속해서 ‘더 나은 나’가 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매일 쓰면 원하는 삶을 갖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글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거나, 비유법이나 미사여구가 뛰어난 글이 좋은 글이라는 오해가 팽배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을 진실되게 풀어낸 글이 좋은 글이고,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 증거의 하나가 바로 저입니다.

외람되지만 제 이야기를 잠시 해 보자면,

저는 쉰 살에 연구원이 되어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6년 동안 세 권의 책을 쓰고, 글쓰기 튜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유명한 교육문화센터 두 군데에서 글쓰기강좌 제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혼자 일하는 타입이라 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로 대접을 받기 시작한 것 같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요즘 계속해서 제 인생의 정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점점 생각이 깊어지고 관심사가 넓어지고 눈매가 매서워져 쓰고 싶은 것이 늘어나는가 하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나 개정판 작업처럼 외부적인 일도 늘어나서 계속 새로운 땅을 밟아나가는 기분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글쓰기 하나에서 비롯되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글쓰기를 영접하도록 돕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제 강좌는 입문-심화-책쓰기의 세 단계로 이루어졌고

5월 25일부터 13기 입문강좌가 시작됩니다.

관심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입문과정 13기 모집

 

일시: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7시~10시

장소: 홍대 입구역 카톨릭 청년회관 4층 모임방 5번  http://www.scyc.or.kr/new/hall/map.asp

 



■ 입문강좌의 기본 내용 - 이 내용을 뼈대로 하여 계속 보완됩니다.

 

   강의 주제

     강의 내용

      필독서

    과제 

 1강

낯가림과 두려움

-글쓰기에 대한 오해

-자기검열을 넘어서

-투사 기법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말하듯이 

글쓰기

 2강

너무 힘들이지

않고 원하는 만큼

-예화의 힘

-자동기술

-일상적인 글쓰기

한명석,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사례로 시작하는 글쓰기

 3강

글쓰기의 최소원칙

-첫문장의 법칙

-간소하게 부디 간소하게

-일관성과 명료함

-글 쓴 사람이 드러나게

러셀 베이커, 성장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 한 편

 4강

일기, 미스토리

-일기를 우습게 보지마

-미스토리:글감의 보고,          자기성찰의 근원

최수묵,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미스토리 

한 편

 5강

설명과 묘사

-글쓰기와 공감

-사생글

-묘사의 여러 단계

이만교, 

글쓰기공작소

내러티브

기사쓰기

 6강

글쓰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이종교배

-첨삭지도

-글쓰기 계획 세우기

윌리엄 진서,

글쓰기생각쓰기

이종교배 글

한 편



   


■ 등록안내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입문과정의 수강비는 6회에 30만원입니다.


제 메일 dschool7@hanmail.net로 성함, 핸폰번호, 하시는 일, 글쓰기를 하려는 동기와


목표에 대해 적어 보내주신 후, 수강비를 납입하시면 확인메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계좌번호: 국민은행 737301-01-024922 <예금주 한명석>

 

연락처: 010-사팔오일-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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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에서 쫄지 않는 법^^

좋은 삶/새알심 2012/05/10 10:01

 

어제 북tv에서 http://booktv365.com/  저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어떤 분이 개인사무실을 공개하여, 페이스북을 기조로 하는 북컨텐츠를 생산하는 산실인데요,

사회자로 활동하는 분들이 열 팀 정도 된다고 하네요.

일반 직장인들의 순수한 활동 차원이지요.

 

스튜디오는 조촐하고 아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의 마이크테스팅 시간, 촬영하는 분이  5,4,3,2,1 사인을 주셔서 제법 생방송 기분이

났습니다.

 

온오프를 겸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뜬 질문을 받아 답하기도 하고, 꽤 실험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좌담이 끝나고 본격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텐데, 저는 그 자리에 가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인맥을 넓히고 시대의 흐름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딱이다 싶네요.

 

 

고정적인 참여자층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스무 명이나 될까 하던 인원이  보조의자를 늘어놓을 정도로 꽉 차더라구요.  50여 명 되어 보였습니다.

 

앞에서 쏘아대는 조명이 환하고, 사회자와 방청객들이 있기는 하지만 늘 하던 강의와 그다지 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식의 공개적인 담소 장면에서 쫄지 않는 요령이 생각나는 것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분명 '토크쇼'이긴 했지만, 주로 공중파가 이런 표현을 점령하고 있으니 위 제목은 다분히 낚시성입니다.^^

 

 

첫째,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완전히 숙지하여 메모를 보지 않아도 술술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

계속 강의해 오던 내용인데다 최근 2주일 동안 개정판 원고작업하느라 집중한 데서도 사례가 두 어 가지 떠올라주더라구요.

혹시 싶어 메모를 준비했지만 한 번도 눈길을 주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둘째, 방청객 중의 한 사람에게 주목하여, 그 사람에게 말한다는 간곡함을 담을 것.

이 방법은 글 쓸 때도 유효한데 말하기에서도 생각나더라구요.

방청객들은 주로 30대 직장인으로 보였고, 연배가 있는 분도 몇 분 눈에 띄었는데 그 중에 유독 진중해 보이는 한 분에게 마음의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안해지면 이 진솔함을 방청객 전부에게로 확대할 수도 있어서 골고루 눈을 맞추면서 이야기하면 딴짓하지 못하고 시선을 주목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품하는 사람 딱 한 명 보았습니다. 그것도 딱 한 번만요.^^

 

셋째,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나의 마음상태를 자꾸 들여다보면 쫄밋거릴 일 밖에 없으니 과감하게 외부로 관심을 돌리는 것입니다.  스튜디오는 어떻게 생겼나, 어떤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나, 사회자의 질문포인트는 무엇인가, 방청객으로 와 있는 사람들은 또 어떤 사람들일까  신경을 외부로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평온해 지면서, 그들에게 해 줄 말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도 그동안의 강의경험이 도움이 된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그저 사람들 앞에서 말할 기회가 많았다는 것보다는,

사람들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도움이 되는 거지요.

 

전에는 나 혼자의 믿음을 혼자 공중에 살포하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대상의 급소에 대고 레이저를 쏠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러니 수강생들이 제일 고맙습니다.

나는 남의 자리에 가서 힘이 되어 준 적이 거의 없는데, 시간을 내어 저 자리에까지 와 준 사람들은

더욱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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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인터넷방송 토크쇼에 출연

분류없음 2012/05/03 19:56

 

 

5월 9일에 인터넷방송 booktv365에서 주최하는 생방송 토크쇼에 나갑니다.

깔끔한 홈페이지에 생동감이 넘쳐  인상이 아주 좋네요.

페이스북을 기조로 한다는데 잘은 몰라도 소수자집단이 응용하면  좋을 방식같아요.

TV를 거의 안 보는데 가끔 첨단의 네트워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보통 일은 아니겠지만 소수자집단들이 저마다 이런 방송 하나씩 갖고 언로를 쥐고 있으면 그만큼 우리 사회가

다양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우리나라처럼 돈과 성공 이런 어휘가 절대권력을 발휘하는 곳에서는 다양하다는 것,

소수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네요.

 

5월 9일 저녁 7시에서 8시이니 관심있는 분의 방청 바랍니다.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를 중심으로 글쓰기, 책쓰기 이야기를 하고

추가질문이 있는 분에게는 자리를 옮겨서라도 성심껏 응하겠습니다.

 

아!  사회자가 우수질문을 한 세 분에게 제 강좌 무료 수강권을 선물하자네요. 좋지요? ^^

http://booktv365.com/

PD 민진홍

사회자  유재경/안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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